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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가양동..
93년 강서구지역 아파트가 하나둘 들어설때부터 신규입주로 전망좋은22평강변아파트에 살다가 33평강나루현대에 살았는데 대지공간도 없고 소음많고 너무답답해 다시 강변아파트 옆 47평대림경동에 정착함.
15년간 가양동 지역에 살다가 최고로 좋은 지역임을 예감하고 구입한 아파트 입니다.
우선 베란다 너머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내년개통될 지하철 9호선(급행정차)은 말할것도 없지요..
사실 지금은 전철타려면 발산역까지 마을버스타고갑니다. 약15분 걸리죠.. 발산에서 신길역까지 목동을 빙빙돌아 20분여가 걸립니다. 하지만 9호선 개통되면 급행으로 20분여 시간대에 강남까지 나갑니다.
가양대교의 야경은 환상적입니다.
집옆에는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그리고 올림픽도로를 따라 잘 꾸며진 근린공원 및 한강을 따라 방화동쪽으로는 습지공원까지 여의도쪽으로 이어진 조깅 및 자전거코스 등등.. 이어질 한강르네상스지역
가격은 1단지의 같은면적 대아동신 아파트에 비해 1억정도 저평가되어있으나 대아동신보다 저평가 된 이유를 10여년간 연구해 봐도 알 수 없음(그렇다고 대아동신이 안좋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항간에는 발산역이 가까워서 그런다는데 이제 9호선이 개통되면 전혀 문제없을듯..
또한 대림경동의 넓은 아파트 대지공간은 그자체가 공원입니다.
가양동 현재는 소형이 오르는 추세이지만 소형이 너무 올라 이젠 중형가격을 밀어올릴겁니다.하지만 전 집값상승을 바라고 이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집값상승하면 오히려 종부세 내야 됩니다. 지금 국토해양부 고시가격이 5억2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일정액 올라도 종부세는 내지 않습니다.전 이곳에서 인생마무리할때까지 살거지만 앞으로 나아질 교통 및 환경이 좋아 추천합니다. 와서 한번 주위를 거닐어 보시면 환경에 압도될것입니다. 그리고 가양대교 건너면 바로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입니다. 이곳은 30평대가 10억이더군요.. 허허
주변에 임대아파트가 있다고요? 그래서 아이들 학교때문에 걱정되신다고요? 옛날말 입니다.또 도시개발 임대아파트 곧 전환됩니다.
경기도 등 지방이 아무리 환경이 좋아도 신도시를 개발해도 우리나라는 서울이외에는 매력이 없습니다. 신도시는 베드타운일 뿐입니다.
서울 직장떠나면 지방에 살기좋은곳 많습니다 그때가면 됩니다.
서울에서 직장다니는 한 거주지에서 교통 및 환경이 좋은곳이 최고입니다. 그게 돈버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