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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대기수요는 여전히 건재, 둔촌주공 거래되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초미니 관심사는 지난해 불발되었던 취득세 감면 추가 연장의 件입니다. 다소나마 거래 가격을 줄일 수 있는 길을 취득세 부분의 절세인데 취득세 감면이 끝나자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의욕은 저하되고 - '거래 공백'상태 도래 - 수요자들은 또다시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집주인 또한 안그래도 팔리지 애물단지 집인데 매매 가능성 희박으로 애가 탈 지경입니다. 긍적적인 검토를 하겠다지만 아직 결장된바 없고 집 가진 죄인이라고 어디다가 하소연도 못하고 처분만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여야 간의 불협화음은 별 무리없이 진전되고 있는 상황이고, 문제라면 세수 운운하는 지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수 보전을 위해서는 거래를 살려야 하고, 결국에는 받아 들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렇게 취득세 감면 연장은 긍정 모드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무사히 통과되겠지요?

그렇다면 이 싯점에서 다른 지역은 접어두기로 하고, 강동구의 유망한 투자처 둔촌주공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꽁꽁 얼어 붙어 거래 두절이 될 것이라고 예상과는 달리 2013년 1월 11일 현재 매매 건수가 4건입니다. 아직 취득세 감면 연장이 결정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정도면 꽤나 괜찮은 실적입니다. 매수자의 입장에서 불안불안안 하지만 그 가격만큼 매매가격이 빠진 상태이니 거래가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매물이 많은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둔촌주공의 매도자 또한 그런 묘수까지 읽을 줄 아는 고수이고 보니 만만한 매물도 많지 않습니다. 간간히 튀어나오는 급매물이 팔려 나갈 뿐입니다.

오랫동안 관망했던 수요자, 단지내에서 갈아타는 수요자 그리고 기존이 집이 팔린 수요자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악재가 생기면 거래가 뚝! 끊길거 같아도 거래는 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대기수요는 여전히 건재, 둔촌주공은 거래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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