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님 말대로면 청담동은 모두 바보만 산다는 뜻인가요?

청담한양 기존 대지지분이 18평입니다.
개포주공 6단지 34평에 대지21평이나, 청담한양 32평에 대지18평이나 뭐 그리 큰 차이가 난다는 말이죠? 비슷비슷합니다.

청담한양이 강남 중층재건축 가운데 대지지분율이 가장 작은 편이라구요? 누가 그러던가요? 대지지분율과 용적률의 관계 정도는 이해를 하고 있는지?

청담한양의 기존용적률은 164%로서 강남 재건축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편, 즉 평형대비 대지지분율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강남재건축을 논하시는지?

재건축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기존용적률에 대한 고려 없이 대지지분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논할수가 없어요. 대지지분이 아무리 커도 기존용적률과 상한용적률 사이의 여유치가 없으면 새로 지어봐야 평형증가는 미미하다는 뜻이에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시는지?

예를 들어서 대지지분이 엄청 커서 27평쯤 되더라도 기존용적률이 230%에 허용용적률이 230%라면 평형증가는 전혀 불가능하고 결국 있는 집 평수 그대로 지을수 밖에 없다는 사실. 압구정동이 사업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인데, 댁은 여태 압구정이 왜 저렇게 지지부진하고 있는지 관심도 안가져보셨소? 그러고선 강남 재건축을 논하겠다는건지..

개포동 기존용적률 151.7%나 청담동 기존용적률 164.3%나 비슷하다는 말에 대지지분 개념도 이미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가시는지?

계산 잘 해보시길. 대지지분 곱하기 용적률이 그대로 평형으로 되는건 아닙니다. 분양평형에는 전용면적, 공용면적, 기타등등의 개념이 복합되어 있는데다가 기부채납 면적에 따라서 용적률 인센티브의 실효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대지지분 곱하기 용적률로는 아무것도 알수 없어요. 더구나 앞으로 초고층으로 짓게 되면 기존 15층짜리 단지의 공용면적률 등과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계산이 많이 달라져요.

이번에 청담동이 대지지분 18평이 기부채납후 용적률 251% 적용받아서 32평형이 36평형으로 갑니다.
기존용적률 164%가 기부채납후 251%로 가면 1.53배 늘어나야 맞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청담한양의 경우를 보면 전용면적으로 따져서 21평형이 26.8평형으로 1.27배 증가합니다. 분양면적으로는 32평형이 36평형으로 가니까 불과 1.125배 증가합니다.

님 말씀대로면 청담한양도 신규251% 나누기 기존164% = 1.53배 늘어나야하고 32평은 1.53배 늘어나면 48.9평으로 가야 하는데 고작 36평으로 추진하는 청담한양 주민들은 모두 바보입니까?

각 단지마다 공용면적률이 다르고 설계가 달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겠으나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개포동 21평 대지지분이면 최대 40평 (전용면적 31평) 이상으로 나올수가 없어요.

님의 계산법은 그야말로 아무 근거없는 주먹구구에요. 어디서 그런 계산법을 배우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