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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칼럼)집을 구할 때?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사람!!
 

집을 매수 하든지,
집을 임차 하든지,
한가지 원칙을 정해놓고 집을 구해야 합니다.

즉, 들어갈 때만 생각하지 말고,
향후에 나올 때도 생각하면서 집을 구해야만 집이 빨리 처분되든지 임차가 빨리 나갑니다.

어느 지역을 가든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과 선호를 하지 않는 동이 있습니다.
선호하는 동과 선호하지 않는 동은 대체적으로 적게는 5%, 많게는 10%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액으로 접근을 하시더라도,
로얄동과 비로얄동의 가격차이를 숙지하고,
비로얄동을 구할 때는 항상 로얄동과의 가격차이를 염두해 두고,
설령 비로얄동을 구하더라도 로얄동과 비로얄동의 금액차이가 정확한지를 확인한 후에 집을 구해야 합니다.

무조건 싸다고 금액으로 접근을 하더라도,
이러한 것을 무시하고 무작정 접근을 하시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로얄동은 향후에 급하게 집을 내놓을 경우에는?
시세보다 약간만 저렴하면 바로 처분을 할 수가 있으나,
비로얄동 같은 경우에는 저렴하게 내놓으면 환매가 되지 않고 급매로 내놓아야 처분이 됩니다.
즉, 금액차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집을 얻을 때도 뒷통수를 맞지 않고 적정한 선에서 집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가장 큰 약점은?
무조건 앞으로 돌진하듯이 들어갈 때만 생각하고,
향후에 나올 때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셋집을 구할 때,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가장 안전한 전셋집은 매매가 대비해서,
아파트는 70%이내, 일반주택은 60%이내를 가장 안전한 매물로 취급을 하곤 합니다.

즉, 매매금액*70%=금액=(채권최고액+총보증금)
채권최고액과 보증금을 합해서 매매금액으로 나누어주면, 안전한 비율이 산출이 됩니다.

이 비율 이내로 집을 얻어야만 피 같은 자신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가 있고, 향후에 갑자기 이사를 해야 할 일이 생길 경우에도 발이 묶이지 않고 바로 이사를 나올 수가 있습니다.

비율이 70%가 넘어서면, 조건부로 계약을 해야만 안전합니다.
즉, 잔금날 융자를 일부 상환하고 감액등기를 하는 조건으로 해야 합니다.

매매금액을 대비해서,
채권최고액+보증금의 합계 비율이 거의 매매가에 육박한 집을 얻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바람 앞에 촛불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집을 구했는데,
나중에 임대인이 이자를 납입하지 않거나 상환을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면,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에서는 바로 경매에 집어 넣습니다. 한방에 보증금이 날라가 버리고 맙니다.

최근에 깡통주택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곤 합니다.
선순위 채권이 많은 상태에서 집을 얻어서 들어간 집들이 문제가 되는 경우입니다.
앞에서 제시한 원칙만 지키신다면, 자신의 피 같은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가 있습니다.

전셋집을 구하기가 어렵더라도,
안전한 비율을 넘어서는 집들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상책입니다.
융자가 많은 집을 구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보증금+일부월세
즉, 보증금이 많고 월세가 약간 있는 집을 얻는 것이 더 낫습니다.

집을 구할 때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생각하시면서 집을 구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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