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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교통, 편의시설의 측면에서 볼때 아무래도 호계동이 비산동보다는 입지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임곡주공은 교통은 불편하지만 아파트가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환경이 좋습니다.
삼성래미안은 교통도 좋고, 뒷쪽은 산과 접해있고, 이마트,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고요.

호계동의 대림아파트가 인접한 현대홈타운보다도 저평가되어있는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구조나 용적률같은 것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그리고, 호계동 아파트 에는 공장지대라 환경면에서도 좋지 않을 듯 합니다.저도 거기 분양할때 관심이 있어서 가봤는데, 그때 분양사무실에서는 유한양행 공장이 옮길거라고 했는데, 실제 그 회사직원에게 물어보니 부지가 팔리지 않아서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안양에 잘 아는 공인중개사분도 평촌 밑쪽으로는 가지 말라고 권하고요. 대림아파트를 사신분께는 죄송한 말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비산동과 호계동의 입지는 비교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에서는 평촌이 가장 살기 좋고, 그 다음 꼽는다면 비산동과 관양동이 아닐까..라고 안양에서 20년 넘게 산 사람의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