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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둔촌주공 6월 매매시장 7월에는 선방할까?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하루중에도 일정 시간은 햇빛이 쨍쨍 내리쬐며 후덥지근한 더위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퍼붇는 장대비가 예사이니 우산은 필히 챙기셔야 되겠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둔촌주공의 6월 부동산 시장을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1부동산대책으로 한바탕 회오리가 휘몰아칠 것 같았던 6월에 고작 10~11여건의 매매 거래로 마감했으니 머쓱하다 못해 집계가 잘못된 게 아닌가하는 의구심마저 생깁니다. 빛 좋은 개살구가 이런 맛일까요? 좋은 입지에 대지지분도 많고 일반분양분도 많고 재건축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역대 최대의 부동산 규제완화대책을 발표하여 강남3구(강남4구)를 겨냥한 부자정책이라고 의견이 분분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수요자들 중에는 4.1대책의 핵심포인트 취득세와 양도세가 모두 제되는 조건을 갖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고 수요자의 대부분은 5년간 양도세 면제와 6월말 취득세 한시 감면을 겨냥한 분들이었습니다. 단지내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으로 갈아타기 수요자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을 취득세 한시 감면 혜택을 보기 위해 구입하는 다주택 수요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재건축이 진행중인 둔촌주공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수익율도 높고 5년 이내에는 언제든지 매도 가능하고 양도세가 면제된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 수요자들의 구입이었습니다. 빠른 잔금 조건으로 불과 일 주일 남짓한 기간에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치뤄지는 거래였습니다.

이렇게 6월 시장은 막을 내렸고 7월도 닷새 째를 맞이한 있는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입니다. 예상했던대로 조용하지 그지 없습니다. 매도 문의 뚝! 간간이 매수문의는 있습니다. 두드러진 매수세는 아니지만 수면아래에서 물밑 작업을 하는 모습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들 수요자들은 취득세 한시 감면 세액을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적어도 6월 거래가격 보다는 낮은 가격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도자의 희망호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알고 있으니 어느정도의 호가하락은 수용을 하겠지만 큰 폭의 조정은 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매도호가의 움직임이 둔하고 시세는 약보합세 수준입니다.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에 출시된 매물도 사정이 급한 2주택자의 매물을 제외하고는 6월의 잔재들 뿐이고 새로운 매물의 출시는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수요자가 원하는 만큼의 급격한 하락은 없습니다. 예상했던바이기도 하지만 하루 아침에 호가를 내릴 매도자는 없을 것이고 예상컨데 사정이 급한 매물이 아니라면 당분간 횡보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은 7월 초순이니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며 이런 시장일수록 무작정 관망하기 보다는 시장 가까이에서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나에게 유리한 조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
둔촌주공아파트는 올 하반기에 사업승인인가 신청을 위한 건축심의 단계를 마무리 지을 예정에 있어 현저한 하락을 논하기는 어렵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현재 둔촌주공은 공공건축가를 투입하여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지질조사, 현황측량 사업을 착수중에 있으며 건축심의 과정이 일정대로 진행되어 올해안에 사업승인인가 신청을 하게 된다면 약세인 매도호가가 반전될 경우도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합은 7월 3일 강동구 환경자문위원 및 관계공무원에게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평가준비서 관련 협의회를 가지는 등 재건축사업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둔촌주공의 개발호재가 비수기의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할지가 관건인데 과거의 학습효과에서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반짝효과로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장은 복잡 미묘한 시장이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금리인상에 취득세 한시 감면도 종료되었고, 무엇보다도경기침체로 집값 상승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하락 장세는 분명한데 시장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매물 출시가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매도자들도 좀더 싸게 처분을 할 것인지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이 많겠지요. 정황상 7~8월 비수기 시장이 예상되지만 재건축 진행 속도에 따라 예외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에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시장에서도 보셨듯이 대책과 개별호재에 빠른 반응을 보이는 특별한 둔촌주공 어디로 튈지 몰라 주목해야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조용한데 폭풍전야의 그날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7월입니다. 매수세도 없는 시장이지만 한 치의 양보도 용납할 수 없다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눈치보기 장세입니다.

부동산 속담에서도 말하지만 수요자들은 숲을 먼저 생각하고 나무를 보는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똑똑한 부동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돈이 되는 부동산이지요. 따라서 둔촌주공을 투자처를 생각하시는 여러분들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500~1000만원 가량의 가격에 연연하기 보다는 둔촌주공의 향후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재건축 속도는 돈과 직결되므로 진행이 정상 괘도를 밟는다면 둔촌주공아파트의 집값 상승은 자명한 일이므로 재건축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는 금물이며 발전 가능성이 예상되는 지역 둔촌주공 투자를 추천합니다. 더불어서 연중 최저 실적을 보인 둔촌주공 6월 매매시장 7월 시장에서는 선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하시면 상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둔촌주공 드림공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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