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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에서 강남을 가신다...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먼저 지하철을 타고 가는 방법.
과천선 평촌역이나 범계역에서 사당까지 가신 다음 사당에서 2호선을 갈아타고. 강남까지 빠지면 됩니다. 
사당까지 20분. 사당에서 강남역까지 갈아타는 시간까지 보태 15분
합이 35~40분이 소요됩니다. 

범계역이나 평촌역 인근에는 실속형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평촌역 근처에는 초원마을, 공작마을, 한가람 마을 등이 있으며 나머지 전지역에서도 최고 도보 25분 정도 (멀리 떨어진 곳에선 대부분 택시를 탑니다^^;;) 

범계역 근처는 목련마을이 있지요, 이 쪽은 전세가가 매우 높은 곳인데 평촌에서 제일 먼저 입주한 곳이고, 소형 평형이 많습니다. 
그리고 범계역에는 평촌1번가라고 애들 노는 데가 있는데 (정중한 말로 상업지역이라고도 하더군요) 그거 땜에 조금은 시끄럽고 번잡하구여, 그리고 은하수 마을 등이 있습니다. 평당 800이 넘고 있지요.

평촌역보다는 범계역 아파트가 값이 비쌉니다. 
대규모 상업지역도 근처에 있고, 평촌을 들르는 대부분의 버스가 여기 평촌 뉴코아를 지나가져. 
평촌역은 바로 옆에 열병합 발전소가 있어. 아파트 값은 높지 않습니다. 평당 대부분 700을 넘고 있지만 600짜리두 있구여 

두번째는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져. 
밑에 분 말씀하신대로 47번 국도인 흥안로, 그러니까. 의왕 내손지구와 평촌신도시가 접해 있는 도로인데, 그 길에 좌석버스 918, 797, 일반버스 777, 97-2 등의 서울 경유 버스가 달립니다. 
918은 산본`-호계동-고속터미널루 가고..
797은 의왕-호계동-사당-이촌동-용산-남대문시장으로 빠지고
777은 수원-안양-사당으로 달립니다. 
97-2가 바로 우리의 강남으로 가는 버스져. 
의왕시 고천동에서 호계동 을 거쳐 양재, 강남, 논현까지 갑니다. 
이밖에 안양버스 11-6이 양재를 들러 종합운동장으로 빠집니다.

이 쪽은 꿈마을, 샘마을 등이 있는데...
큰 평형으로만 돼 있고, 평촌에서 가장 늦게 입주하고. 여하튼 고급 아파트단지입니다. 평당 1000을 치고 있는데, 신혼부부가 거주할 데는 못되고요. 그러니까. 님이 사실 만한 곳은 버스보단느 지하철 타기가 더 쉬울 겁니다.   

그리고... 인덕원쪽 평촌동, 관양동, 의왕시 내손동 일대 아파트(내손지구 말구엽)를 평촌에 갖다댈 수는 없고요. 다만 비용문제 때문이라면 인덕원 삼성, 대우 등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