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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습니다 물론 세대별 보일러가 없지요. 이곳에 입주하기전에
살던곳은 지역난방이고 이곳만큼 저렴 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엔 싼만큼 입주민으로 참아야 할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쓰레기 소각장이 인근에 있어서 환경적으로 좋지 못했고 그런 시설이 들어오는것에 대한 반대 급부로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난방을 해주면서 싸게 공급한다는 생색을 내고 있더군요, 그곳을 떠난 이유중의 하나 입니다.

이 곳에 청약할땐 지역난방인지 중앙난방인지는 미처 고려해 보지 못 했습니다..상식적으로 세대수가 많은곳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향후 아파트 가격 상승에 탄력을 준다는 믿음과 친환경으로 설계된 조경은 매우 뛰어나다는 판단에, 그리고 직장이 김포공항 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청약 하였고 관리비가 저렴한 것은 살면서 후에 알게 된것 이지요. 저렴한 관리비외에 아파트 현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산책로로 오르면 등산코스 부럽지 않고 중간엔 약수터와 작은 암자도 있더군요, 서울안에서 전원 같은 냄새을 맡을 수 있는 좋은곳입니다. 내년 초엔 다른 동네에 살고 계신 어머니를 모셔와 함께 살려고 단지내의 넓은 평형을 알아보는 중인데 매물이 별로 없군요.
가격 탄력 받기 전에 구해야 할텐데요..

아..답변에 앞서 서론이 길었군요 자랑하고 싶은것이 많아서요.
겨울철에 난방을 많이 하였나...질문인것 같은데요..겨울철이 시작 되면서 세대에 설치된 하니월 컨트롤러를 24도(좀 따뜻한것이좋아서요)로 쎄팅해 놓았었습니다, 조금 더우면 거실문 열어 화초도 온도 조절 해주고요. 겨울 끝나갈 즈음엔 온도를 22도 정도로 내려서 겨울내내 난방을 가동 했었구요, 스키장 3박4일 다녀올땐 17도 정도로 셰팅 했었고요....다른 가정에서 하는데로 난방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엔 열대야가 극성을 부리는 몇일을 제외하곤 에어콘 가동이 필요 없을 만큼 시원 합니다. 거실 천정에 돌아가는 팬 하나정도면
여름나는 곳 입니다....자랑 이만 줄이겠습니다.
한번 놀러와 보세요 조경도 즐기시구요 참 좋은 곳입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