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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지구는 경제자유구역이 아닙니다. 일전에 경자청에서 송도국제도시 7공구 매립허가가 지연돼어 (현재 매립진행중) 내친김에 구역확대를 정부에 요구하면서 송도경제자유구역 인근 대우자판부지을 포함하는 부지와 논현지구를 추가지정 요청 한 적은 있지만 몇달전에 7공구 매립허가난 이후 매립진행 중인 현재 경자청에서 더이상 요구하고 있지 않은 상태 입니다. 

송도의 후광을 기대할 만한 지역은 송도에서 출발하는 인천전철1호선 라인상의 인근 연수지구와 구월지구 그리고 연수지구 소재 신연수역에서 환승하는 수인선 예정라인인 논현지구 정도 입니다. 세 지역을 분석하면
 
1) 연수지구는 인천의 중상층이 모여사는 지역 이어서 주민들의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워 가장 덕을 많이 볼것 같기도 하지만 500미터 정도의 수변공원으로 격리되어 다리를 건너야 하는 문제때문에 지리적 거리에 비해서울의 강남과 강북과 같은  차별화가 예상되며 지은지 13년차인 것이 투자가치 면에서 문제가 됩니다. 

2) 논현지구 역시 송도와의 거리 측면에서 연수지구보다는 조금 더 떨어져 있지만 비슷한 조건이면서 새아파트라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입지조건상 문제가 있습니다. 논현지구 개발 거론당시 그 지역 토양의 중금속 문제가 논란이 됀 적이 있으며 남동공단과 시화공단의 사이에 위치하며 2경인 고속도로 인근 이어서  주거환경상 좋은곳이 아닙니다. 

3) 마지막으로 구월지구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지만 2009년 개통될 송도연장 인천전철을 이용하면 10분 거리이고 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인천의 중심지역으로서 기존 주공아파트들을 재건축하여 신도시 급으로 개발진행 중인데, 간석동 삼성래미안, 금호어울림, 구월동 현대/롯데 등이 올해부터 2007년까지 계속 입주 예정 입니다. 그중에서도 현대/롯데는 9,000여 세대의 웬만한 신도시급 단일 단지로서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웰빙타운이며, 2도시철도가 2013년 개통되면 기존의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는 시청역이 환승역이 되며 단지 입구에 새로운 인천2호선 전철의 역사도 예정되어 있어 발전가능성이 많지만 일부 자금부담 문제가 있는 조합원들의 급매물 출현으로 큰평수 위주로 급매물들이 나와있어 지금 투자를 고려 한다면 44평 기준으로 입주시 1억 정도의 차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