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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고 경제논리고는 잘 모릅니다. 워낙에 권모술수판에다가, 앞에서 헐뜻고 뒤에서 술한잔 하는 판이니요. 많은 분들이 통합시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형제간도 나이들어 가정을 꾸리면, 가족간 작은 일도 서로 의견일치가 싶지 않은텐데요. 부모님 집이나 시골땅도 서로 고성이 오가기도 한다고들 합니다.

성남-하남-광주 통합시에 분당-판교분들 의견이 나뉘는거 같습니다.

성남-하남-광주 대통합시 와 분당-판교 통합시 각각 추진하면 어떨까 합니다.


성남-하남-광주는 이미 지역적으로 역사적으로 충분히 통합 정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신도시로 꾸며진 다소 외지인들이 많은 두지역이 빠지면 더욱 통합이 유연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성남 동북부지역, 즉 기존 성남시의 중심지역이 통합시의 중심이 될수있겠지요.

분당-판교를 떼어놓으면, 성남, 하남, 광주 더욱 통합 진행이 빠를수 있겠지요. 사실 하남끝에서 성남 끝까지는 상당히 멀죠. 산도 많고 물도 많고, 서울처럼 한강으로 이어진것도 아니고요. (올림픽대로/강북강변로 등 서로 이끌어주는 도로망이나 한강등, 문화적인 동질감을 주는 것이 없죠). 모두 엮는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분당끝에서 하남끝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같은 시민이라 느끼기 싶지 않겠죠.

판교-분당은 우선 지역적으로 서로 붙어있고 신도시 정서도 같고요. 이미 있는 분당구청을 시청쓰면 작은 소도시로써는 문제없겠죠. 조용한 도시로 재도약할수 있을듯.

성남-하남-광주 분들이나 분당 판교 주민 모두 찬성하리라 생각됩니다만.

1992년인가 분당시로 시작하기로 한 시초 계획, 아시겠지만 처음 분당신도시는 분당시로 계획되었다가 김영삼 정부때인가 정치인들간의 서로 주고 받고니 해서 흐지부지 되었죠.

당시에 분당주민들이 데모도 하고 했는데....기억하시는지요.

초기 약속도 지키고, 원하는 성남-광주-하남 통합시도 하고...어떨까요?.

분당, 판교 없다고 그 큰 통합시 문제 전혀 없을꺼고요. 오히려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에 추진력도 실어 더 좋을거 같고요.

서로 않맞는 이해관계로 서로 추진못하는것 보다는 이게 어떨까합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집안 형-동생간에도 나이들고 자기가족 생기면 서로 의견 않맞고 않본다고도 들돌리기도 하는 세상에, 상호 맘상하는 논쟁보다는 서로 의견에 일치가 우선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이 안으로는 현 시장님도 재선의 기회를 가질수도 있어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