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서울시 의회에서 재건축 연한 단축을 추진하다가 건교부의 반대가 있었으나 서울시에선 재건축 연한 단축이 서울시 고유 권한인데 간섭한다고 반발하면서 재추진하고 있네유
내년부터 계속되는 지자체 선거로 서울시 의원들이 주민들의 열망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있지만, 80년대 중후반에 지은 단지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낡은 건물/구조 및 배관, 구조 불편, 주차난 등등)을 계속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법, 그러니 가을에는 다시 바람이 불것이구만유
여기 분당도 91년부터 입주하여 구조는 않좋구, 너무 신도시를 대규모로 건설하다보니 부실도 있고 배관도 너무 낡았으며 주차장도 부족하네유
특히 초기입주 단지인 모단지는 부실 시공과 건설사 부도로 지금도 엉망인데 5-10년 지나면 재건축 안하고는 살기가 어렵겠더군유
하여간, 어차피 올해 안되면 1-2년 이내에 재건축 연한 단축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으니 하반기나 내년엔 분당도 재건축이 화두가 될 것이 뻔하구만유
20년이던 것을 부동산 광풍이 부니 40년으로 늘린 것처럼 재건축 연한은 고무줄과 같아서 언제든지 단축되어 원상복구되는 것은 순리이겠지유
강남만 재건축혜택을 보게 만든다는 민심도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이구유

하여간, 올해이냐 내년이냐 내후년이냐하는 문제만 남아 있지 재건축 연한 단축은 대세이니 이젠 분당 재건축도 가시권에 들어가는 것은 분명하지유
분당 투자는 이젠 재건축시를 감안한 투자가 본격화 되겠네유
재건축시에는 대지지분 많고 입지좋구 소형 단지가 최우선 투자대상이구, 이런 관점에서 중대형의 거의 60%의 평당가인 10평대 소형이 최우선적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 예상되는군유
물론 중대형 중에서도 입지좋구 대지지분 많은 단지는 투자가들의 투자 대상이 되겠군유
결국, 목동처럼 대지지분과 입지에 따른 가격 재편이 분당에서도 곧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유
복덕방에서 그러든데, 예전에는 대지지분 물어보구 구입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느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대지지분 물어 본다구 하니, 분당 아파트 구입자의 마음은 벌써 분당 재건축에 쏠려 있는 것이 분명하군유
가을에 다시 재건축 연한 단축 재추진되고 성사될 것 같은 분위기만 감지되면, 분당에서도 입지 좋구 대지지분 많은 모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당한 시세 상승이 예상되는군유

하여간, 냄새 잘맞는 영리한 투자가들이 이미 점령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만 봐두, 분당에서 향후 수년간 수익성이 좋은 단지는 재건축 관련 단지일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군유

휴가 다녀와서 한마디 했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