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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컨소시옴에서 정부에 제안한 대심도의 노선은 4개로..


A라인 : 일산 동탄
B라인 : 군포 의정부
C라인 : 안양 청량리
D라인 : 송도 강남

라인입니다. C라인을 제외한 ABD각히 강남의 경유합니다.

수도권 전체로 투영해 보면 북쪽으로 1개(의정부), 북서로 1개(일산), 서로 한개(송도), 남으로 3개(안양, 군포, 동탄), 도심으로 1개(청량리) 입니다.

즉, 동쪽으로는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북쪽으로 가는 B라인의 경우는 강남에서 동대문구, 도봉구를 거쳐 의정부로 갑니다.

답이 나옮니다.
동북을 홀대라는 점이..

구체적으로

노원구, 중랑구, 구리, 남양주는 대심도로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노원구사람이 강남으로 가려면 도봉구(창동)로 와야 합니다.
중랑구사람이 강남으로 가려면 역시 동대문구(청량리)로 와야 합니다.
구리, 남양주 사람역시 대심도의 장점을 향유하려면 동대문구 청량리 까지 기어와야 합니다. 환승에 환승을 거듭하여...


이게무슨말이냐 하면..
수도권 동북지역주민은 대심도로 얻는 이득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동안에도 동북은 천대 받아왔는데.. 대심도 한번타고 목적지로 빠르게 가려면 환승에 환승을 거쳐야 한다는 점... 효과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노원구 중랑구 주민은 강남이동시 7호선을 이용합니다.
대심도는 7호선과 연계만 되면 큰도움이 됩니다.
구리 남양주 역시 중앙선과 경춘선이 있습니다.
중앙선타고 청량리로 오는 시간보다 중간기착을 통해 좀더 빠르게 대심도를 이용하고
경춘선 라인 주민의 경우 망우에서 한번더 갈아타고 청량리로 가야하기에 망우인근에서 대심도로 연결되면 혁명적인 시간단축이 가능합니다.


즉, 망우역(신상봉역까지) 대심도 C라인의 종착역을 1단계만 확장하면,,,

혁명적이지는 않으나, 7호선라인을 이용하는 노원구, 중랑구 주민뿐만 아니라 구리, 남양주주민까지 대심도를 통한 이익의 분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주민운동을 통해 청량리까지 계획예정인 C라인의 종점을 망우역으로 하면 지역상권도 엄청난 변화와 함께 동북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일조할수 있습니다.

향후 선거 및 지속적인 주민운동을 통해 망우역까지 대심도를 끌어오는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