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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1종 지구단위 내년 본격개발

광주, 306만㎡ 2만1176세대 2단계 총량제 물량신청 완료

시티뉴스


지난 2002년 5월 15일 지구지정계획이 수립된 이후 6여 년간 답보상태에 빠졌던 광주시 경안도시계획구역내 24개 1종 지구단위계획이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에 전체 물량을 신청, 내년부터 각 지구별로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들어간다. 총 면적 305만6954㎡에 이르는 24개 1종 지구단위계획이 향후 5년 안에 추진될 경우 2만1176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단지가 조성, 광주시 도시형태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 내년부터 24개 1종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 광주시는 새로운 도시형태를 갖추게 된다.     © 시티뉴스

광주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24개 지구단위 중 수립이 완료된 곳은 송정ㆍ태전 등 16곳 242만7393㎡(1만6639세대)며 계획수립 및 입안 중에 있는 지구는 6개 지역(62만9561㎡에 1만2250세대)로 나타났다.  이중 현재 계획수립 중에 있는 6개 지역 역시 내년 상반기 중 결정고시가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인 오염총량관리제에 따른 하수물량의 경우 광주시는 1단계에서 물량을 배정받은 태전3ㆍ고산2지구 이외에 나머지 22개 지구 전체물량을 결정고시와 관계없이 2단계 총량제에 신청을 완료, 지구별 개발사업 추진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는 상태다.   계획수립이 완료된 16개 지구 중 태전1지구는 지난 9월 경기도 공동위원회 소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의결돼 이달 안으로 또 고산2ㆍ3지구와 양벌ㆍ장지1지구 역시 12월 중 결정고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립 중에 있는 6개 지구 중 탄벌1ㆍ2ㆍ3지구는 경기도 경기도 공동위원회 소위원회에 인구계획 초과와 관련 심의를 재상정한 상태며 양벌1지구는 결정신청 예정에 있으며 쌍령1지구는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주민공람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24개 지구단위계획 중 광주시가 직접 계획수립에 나서는 곳은 수립이 완료된 경우 송정1ㆍ2ㆍ3ㆍ4ㆍ경안1ㆍ태전3ㆍ5ㆍ고산ㆍ3ㆍ장지1지구와 계획수립 중에 있는 경우는 탄벌2ㆍ3지구 등 총 12개 지구에 이르며 나머지 12개 지구는 주민제안 방식으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