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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부라인의 과잉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보고

일산에 명품신도시는 악재라고 얘기하는 분이 있는데요.

그건 하나만 생각하는 짧은 생각입니다.

밑에서도 글을 썼듯이

공급이 많아 가격이 떨어지면 일산은 "돈"이라는 가장 민감한 부분에 대해

가장 큰 경쟁력을 갖추는 겁니다.

그리고 또 결정적으로 일산은 현재 경부라인처럼 가격이 높지 않습니다.

이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죠.

지금도 서울 노도강보다 저렴한데 거기서 더 떨어지면 이 얼마나 좋습니까?

많은분들이 높은 가격주고 경부라인으로 가느니 비슷한 가격의 그래도 서울인 노도강 가겠다 합니다.

이렇듯 요즘 같이 고금리, 암울한 시기에 따뜻한 내집마련 하는데

대출 적게 받는게 장땡이고 삼팔광땡이죠..

출퇴근 교통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꼬박꼬박 나가는 높은 이자 감당하기가 더 큰 고생거리죠.

출퇴근 고생이야 내몸하나 피곤하면 되지만 높은 이자로 인한 고생은 가족 전체를 피곤하게 하거든요.

즉 공급으로 인한 아파트 가격에 영향은 받겠지만 크지 않다고 봅니다.

대신에 신도시개발되면서 이것저것 떡고물이 많이 묻어서 올겁니다.

명품신도시 내용를 보면 그 떡고물 무지 맛있을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아 질 겁니다.


아무리 자족형 신도시라고 해도 어짭히 큰형님 서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신도시 중 우리들 직장이 많은 서울 강북 도심, 영등포, 상암, 여의도, 용산, 김포공항, 인천공항등 이 모든지역에

두루두루 접근하기 좋은 신도시는 일산이 유일합니다.

현재 교통이 조금 않좋긴 하지만

경의선 복선개통, 제2자유로 신설, 서울-문산 고속도로까지 등등이

계획, 공사진행되고 있고 이미 내년에 개통하는것도 있습니다.

앞으로 교통이 나빠질 일보다 좋아질 일이 많은거죠.

요즘처럼 불경기에 서울의 높은 아파트 가격을 버티지 못한다면

갈곳은 저렴하고 교통 좋은곳으로 몰리는건 불보듯 뻔한거죠?

그 수요가 몰리는 곳 중 강자가 일산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일산은 서울을 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부라인처럼 폭락은 없을 것이고

서울과 어느정도 갭을 두고 서울이 내리면 일산도 내리고 오르면 오르고 비슷하게 움직일 겁니다.


일산.. 신도시중 가장 저평가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의선 역세권을 강추합니다.

가격이 일산지역내에서 다소 싸며 전철개통의 이익을 100% 받는 곳입니다.

일산지역 부동산에 전화해서 가격들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