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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얼마전 전세를 끼고 3-4년 후 입주를 목적으로 청구1차에 집을 장만하였습니다. 제가 잠원동을 선택한 이유는 님도 다 아시는것처럼,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남대로 진출 용이하고, 도로변의 울창한 많은 가로수들 때문인지 특유의 한적한 면이 좋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터미널 쪽으로 한 블럭만 나오게 되면 여러 편의시설과 서울시내 거의 모든 지역으로 가는 버스노선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도 잠원동 내의 새 아파트 중 하나인 청구 1차를 선택한 이유는

1. 제가 알아본 부동산들 중 80% 이상이, 객관적인 아파트 자체에 대한 평가와 실수요자라면 청구1차를 권하더군요. (제가 단지 그 분들눈에 순진해보여서만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2개월에 거쳐서 대략 30-40군데 쯤은 문의해보고 방문했습니다.)

2. 지하철 3호선 잠원역 도보 3분, 7호선 반포역 도보 5분
3. 킴스클럽 도보3분, 뉴코아,신세계,센트럴 시티가 도보10분내
4. 잠원 종로엠스쿨 도보 1분
5. 한강공원 도보7분 -  잠원지구는 2006년까지 가족 단위의 활동을 유도하는 '지역거점지구'로 특화되어   물가산책도로도 조성된다네요

6. 반원초등학교 배정 -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시설 활용 연구학교'로 지정 (서울시내 초등학교 단 2곳)

7. 동간 거리가 넓으며, 지하2층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
8. 102동 도로변에 위치한 라인을 제외하고는 도로소음 전혀 없습니다.
9. 제가 알기로는 자체적으로 뒷베란다들을 다 터놔서, 자녀방 2개가 큰 편입니다.
10. 향후 재건축으로 인한 반포/잠원 내 이주 수요 발생

** 무엇보다도, 주위가 참 조용하고 한적한 것이 젤 맘에 듭니다.(제가 쫌 예민한 편)
님께서 말씀하신 다른 아파트에 비하여, 실평수와 세대수가 작다는 단점은 있네요.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