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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지하철 노선의 색이 황금색이기 때문에 부동산의 황금빛 벨트라고도 부르는데

9호선 라인은 신흥 주거지역과 강남을 아우르는 특급 노선을 형성하는 등 호재거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9호선 라인에 래미안과 센트레빌이 두번째 분양을 곧 시작하는데 지난 번 분양때를 비교해 보면...

<10월 20일 분양을 끝낸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 3976㎡(1200평) 규모의 인공호수와 호수 안에 설치된 600㎏(1000근)짜리 청동 해태상

- 1000년을 살았다는 느티나무 고목

- 금강산을 옮겨놓은 듯한 금강산 만물상의 재현

- 조경이나 자재가 최고급으로 꾸며진 단지

- 순위 내 마감을 마치긴 해으나 반포 자이보다 낮은 분양가격에도 불구하고 3순위까지 1.6대 1의 경쟁률에 머무르

   는 등 청약률 저조

<공항동 센트레빌>

- 9월30일부터 10월2일 청약을 받은 강서 센트레빌 3차는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선방.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인근에 위치할 뿐 아니라 방화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올림픽대로의 진출이 용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마곡지구의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이 가는 지역

- 강서 센트레빌 4차는 소형 면적은 분양을 마쳤으나 일부 중형 면적에서 미분양.

   중소형인 75~146㎡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에서 1470만원으로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공항이 인접

   홈네트워크와 동체 감지기를 통한 경비시스템, TV 문자자막 안내 시스템 등 센트레빌만의 첨단시스템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인테리어와 중앙정수 시스템, 맑은 식수를 제공하는 인버터 부스터 펌프시스템 등 웰빙 생활

이 두 업체가 이번에는 동작구에서 내년초 분양을 하는데 일반분양가구수는 각각 244가구와 183가구로 삼성물산 물량이 조금 많고 강남과 강서로 진출입 하기에 용이한 9호선 라인에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삼성물산은 동작구 본동 5구역을 재개발해 79~138㎡ 468가구 중 244가구를 일반공급하는데, 지하철 9호선과 1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가깝고 9호선 노들역과도 5분 거리다. 올림픽대교, 노들길, 강변북로 등과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반면 인근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이 없어 용산역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82~145㎡ 663가구 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하는데, 흑석초, 중대부속초, 중대부중이 인접해있고 달마산을 배후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를 갖고 있다.

두 사업지의 이번 분양의 관건은 분양가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