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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예상 노선도를
보았더니, 남대방역(가칭)이 보라매역(7호선)과 대방역(1호선) 사이에 들어서더군요. 보라매역과 대방역의 딱 중간이 바로 대방 대림아파트 후문쪽이랍니다. 6월 현재, 서울시에서 건설교통부에 경전철 건설에 대한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고, 내년 봄에 경전철역 승인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파트에서는 지난 주말에 유치를 위한 서명을 끝냈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경전철 예상노선도를 보니, 매우 실현가능성이 높은 일인 것 같습니다.
1,2,5,7호선과 연결되어 있어 서울 어디로나 환승 가능한 경전철역이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면, 더 살기 편한 곳이 되겠네요.

내년이면 리모델링 추진 가능한 15년이 되고, 경전철역 승인도 나고 하면... 더 좋아지겠죠?
이번 여름 아파트 바로 옆 근린공원에 화려한 조명의 인공폭포와 바닥 분수가 생겨서 아이들이 몹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논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이런 물놀이 장소가 있다면, 관리비가 많이 들어갈텐데.. 바로 옆에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이 있어서... 아주 여유롭게 넓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녁마다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 소리가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