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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참 짒갑이 오르기전에 여기저기 알아보다 대방 주공을 구입했어요. 대림을 살까 삼환을 살까 고민 끝에 좋은 아파트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고 결정했어요. 강이나 공원이 있고 평편한 평지고 단지크기와 발전가능성, 특히 공기가 시골같이 쾌적해서 앞으로 이런시골같은
느낌의 서울시내 아파트를 구입하기 힘들것 같아서 탁월한 선택이라
지금도 자부합니다. 세를 놓아 살기 어떨지 궁금하던 차에 세입자와
얘기를 해보니 아이들 학교때문에 왔는데 주차공간도 좋고 특히 나무가 많은 주변화경이 좋다고 하네요. 주공이 지어서 그런지 12년 되가는데 새거나 곰팡이 하나 없다고 하고... 더 연장하고픈 듯한 누치였어요. 저도 몇번 둘러 보며 1단지 임대아파트도 가봤는데 다리가 약간 불편한 분을 보긴 했어요. 그렇다고 냄새가 난다던가 사람들이 사납다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단지가 참 조용해요. 바로 옆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하는 모습만 간간히 보이고 겨울에는
밖에 나와 노는 아이들이 없지만 가을에 갔을때는 애들이 많이 나와
놀고 그래요. 영구임대아파트와 같이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가 될수
있니만 그외 다른 여건과 비교하면 바꿀수 없는 장점이 더많은 곳이예요. 길가의 소음,분진도 없고 산과 공원 호수등이 있어 애들하고 산책
하기 좋고 주변개발계획도 있고 그래요. 일일연속과 주말연속극도
대방 주공에서 촬영하는거 아세요. 그만큼 환경이 아름답다는 증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