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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요, 학생부성적으로만 가는데요. 변두리학교가 아니라 서울 이름있는 고등학교에서 잘 가요. 왜냐하면 같은 학생부의 '수'라 하더라도 이름없는 산골학교와 이름알려진 공부열심히 하는 학교의 '수'가 다르다는건 교수들이 더 잘 알고 있죠.

'상'도 누가 이름있는 상을 많이 받았느냐가 좌우하고요.
알게 모르게 고등학교 지명도도 참고 받겠지요.

양념으로 지방 어느 고등학교는 그 아이가 성적이 전교1등이라면 한 명쯤 끼워주겠지요.

그리고 정시두, 절대평가 즉 수우미양가 만 거의 대다수의 대학들이 성적평가에 넣습니다. 석차백분율을 넣은 대학은 1학기수시에 좀 있을까 아예 정시에는 수우미양가 만 들어갑니다.(성적의 40%정도)
그러니 수능을 잘봐도 학교 수우미양가 가 좋아야한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요는요, 수시도 서울지명도가 있는 고등학교가 잘 간다는 얘기입니다.

제 아인 1학기 수시에 넣을 생각인데요. 수능 잘볼 자신이 없답니다.학교성적은 좋거든요. 1학기 수시는 수능 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