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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 투자하는 분들중에 바로 뉴타운이 되어서 아파트에 입주할 것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빌라가 가격이 오른지 몇년 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는 투자 대상에서 항상 제외되었었죠. 하지만 이제는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빌라를 투자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관리처분시에 가격이 빠진건 그전에 그만큼 과열되었던것이 조정된 것일뿐이지, 오르기전 가격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관리처분시에 일시 과열됬던 투자열기가 조금 정리가 되었다고 할까요?

앞으로 수년간 재건축 재개발,뉴타운개발등으로 서울시에서 이주하는 가구수가 4-50만가구로 보고 있으며 올해만 5-6만 가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갈까요?
뻔히 전세 가격을 자극하고 올라간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릴 겁니다.

그런데 빌라가 상투라는 말씀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어느지역에 편중되서 일방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엣분 답글처럼 아무리 상투에 샀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가격은 또 오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특히 수도권,서울에서는 더욱 그렇구요.
저도 돈이 많으면 아주 좋은 동네의 블루칩 아파트에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하지만 1-2억 되는 여유돈을 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죠.

그런 사람들이 승부를 거는 곳이 재개발 유망지 빌라 입니다.
꼭 재개발이 아니더라도 위에서 말한 이주 수요때문에 실수요 집값이 상승할 거라고 봅니다.

조금더 저평가 되어있으면서 동시에 미래가치가 있는 곳에 내 자금에 맞게 투자를 했다면 느긋하게 관망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님 1억 가지고 어디에 부동산 투자를 해야 맘이 편할까요?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