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의 전형적 농촌지역이었던 서울 강서구 가양동은 80년대 이후 마을 고유의 주택들과 야산, 전답이 개발되면서 서울의 신흥 아파트단지로 변모했다. 이곳에 목동 열병합발전소의 열을 이용할 수 있는 중·대형의 대림·경동아파트가 들어선 이후로 한강 물길을 따라 수려한 자연 경관을 누리면서 조용한 생활을 즐기려는 수요자들로 명품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선 베란다 너머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2009년 5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의 가양대교역(완행-급행 동시 정차)은 걸어서 2~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9호선은 김포공항역이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5호선과 환승되고 마곡나루역(공항철도), 당산역(2호선), 여의도역(5호선), 노량진역(1호선), 동작역(4호선), 고속터미널역(3, 7호선), 신논현역(신분당선)이 환승되어 서울 전 노선과 바로 연결된다.
따라서 대림 경동 아파트에서 업무시설이 집중된 목동은 10분, 여의도 20분, 강남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출·퇴근자들과 공항 관계자들에게 상당한 인기가 예상된다.
학군으로는 강서구 고교 2008년도 졸업생의 5.7%가 서울대,연대,고대에 진학하여 전체 25개 구청 중 9위에 속했으나, 강서구 세현고가 2008년 서울시 기숙형 공립학교로 선정되어 지역주민 50% 구민 25% 서울 25% 선발 예정이며, 충남 한일고와 같은 명문학교로 거듭 태어나, 서울대, 연대, 고대에 100명 이상 진학시킬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학군이 광역화될 경우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여 목동과 강남이 통학권내에 속하게 되어 대림 경동 아파트 주민들은 자녀들의 등하교를 걱정없이 모든 교육환경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가양대교의 야경은 환상적입니다. 대림·경동아파트 옆에는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롤라스케이트장, 테니스 코트와 베트민터장 등 그리고 올림픽도로를 따라 잘 꾸며진 근린공원 및 한강을 따라 행주대교 쪽의 습지공원과 여의도 쪽으로 이어진 조깅 및 자전거코스가 있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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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7/11 | 조회 3014 
염창동도 잊지 마세요~~
한강타운이 더욱 빛을 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