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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율.제2롯데월드...급등 2006년 초 닮은꼴
새해 벽두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 분위기다.
지난해 말 급락세를 보이던 집값이 호가 위주이긴 하지만 하락세가 둔화되고 일부에선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꿈틀대면서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집값이 약세를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한가지 연초 주택시장의 움직임과 관련해 관심을 끄는 대목이 있다.집값이 급등한 2006년 연초 시장을 닮아가는 것이다.

2006년 초에도 똑같은 호재

--재건축 용적율 완화와 제2 롯데월드허용---
서울시의 방침이 확정되면서 지난주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에서 호가가올라가고 있다.당장 잠실 일대 아파트들이 꿈틀댄다.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어 들이면서 호가를 4000만-5000만원씩 올리고 있다.
*이렇듯 2006년 초 주택시장 2개 뇌관이 올 초에도 되살아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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