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줌마님!

가만히 님의 글을 읽어보면, 무슨 악감정이 들어간 글같은데.........

그렇게 유쾌하지 않군요.

평촌은 님께서 사시는 지역과 달라 다른 지역을 폄하거나, 모욕적인

글들이 아마 없을거예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세요?

제가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都市의 크기가

아닌 질적으로 Value-Up된 평촌이 갖는 깨끗한 “심성과 교양”이라고

단언합니다.

평촌분들은 게시판에서 다른 지역 비방하거나, 동네자랑 그렇게 심하

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인

의 양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분당이 얼마나 대단한 곳이라고 평촌을 함부로 폄하십니까?

평촌에도 부촌마을들이 있습니다. 재력과 사회적 명망을 가진 오피니

언 리더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님께서 말한 서민 이미지는 평촌과 분당을 비교하는 fact로는 어울리

지 않는 요소지요..

다만, 분당에 비해 평촌은 매스컴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 사실

입니다. 투기적 펀드수요의 시야에서 벗어난 지역이었고, 강남불패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지역도 아닙니다.

평촌은 가격상승을 유도하는 언론 플레이도 없어고요!!!

그래서 평촌은 거품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분당의 경우,

전세가에 비해 터무니없는 매매가는 정상적인 구조라기보다는 매우 작

위적인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실수요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고 정확한 추측도 어렵지만, 공급부족에 따

른 가격이 상승이라면 전셋값도 연동상승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그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평촌만큼 살기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한 근거는 평촌파님께서 말씀하신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면

서, 각각 다르겠지만, 다른지역에 살다 온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주거

환경/생활편의/학군 등 이만한 인프라에 이정도 시세를 가진 지역이

그렇게 흔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평촌의 메리트가 분당이상의 평가가격에 반영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악플은 사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