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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말레이시아 지상88층(452m) 높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건설한 삼성건설 현장소장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 때 받은 건설 프로젝트 주요 현황 CD도 받아 보관하고 있지요
우리나라 유수 업체들이 비록 시공분야 지만 세계최고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말에 동종 분야에 종사하는 한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하기도 했습니만, 정작 우리나라에 세계어느곳에 내세울만한 이벤트 건물이 없다며
굉장히 아쉬워 하더군요
물론 이분야 종사하시는 모든이의 바람이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엔 업습니다.
세계는 지금 높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필두로 말레이시아에서, 그다음엔 대만, 극비로 중국에서 그이상층을 올리고 그다음엔 아랍 두바이에서 초고층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상암동에 110층 발표되었지만 사실은 극비로 140층이상 건설하는 목표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바이가 160층높이로 올라가 부럿습니다.
세계 2위 높이 인천타워가 내년에 착공한답니다.
세계 10위권 도시에 걸맞게 이젠 서울도 초고층 건물을 지을 때가 됐습니다. 세계는 지금 자원경쟁이다 자국 투자유치다 뭐다하며 사투를 하고 있습니다.
자료 검색하다가 한명숙 총리 동정란에 짤막한 기사중 아랍에미레이트에서 뚝섬 투자란 말이 나오더니 몇일후 뚝섬 현대 110층 계획 기사가 나오더군요 그순간 제가 바라던 작은 소망이 우리집 근처에서 이루어지나 싶어 가슴 뿌듯했습니다. 과거 고층건물과 달리 현대 초고층건물은
한건물내 의.식.주. 사무 모든것을 해결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일부는 초고층건물로 인해 교통이 마비된다느니 하는 것은 기우라고 생각 합니다. 건물로인한 주변 집값 폭발력은 엄청나겠죠
뚝섬에 초고층빌딩이 들어온다는 것은 성동인의 자랑, 아니 서울의 자랑이 될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량입니다. 현재 숲속에 짓는 것도 아닌 공장을 허물고 자기 땅에다 짓는다고 합니다. 서울숲 건설당시 현대에서 토지수용을 허락지 않았다면 지금 과 같은 서울숲의 혜택을 누릴수 있을까요?. 성수동 여타 이기적인 공장주와는 차별되는군요
이제는 주민이 보답할 차례가 된것같습니다. 격려와 박수를 보냅시다
참고로 저는 현대와 아무런 관계없은 소시민입니다.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