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단국대 즉전캠퍼스 이전으로 주변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죽전에 2010년 완공 예정으로 100여개 회사가 들어올 예정인 죽전 디지털벨리는 단국대 바로 옆 부지로 4만3천여평의 규모로 디지털벨리가 들어오면 유동인구 8만명~10만명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단국대, 죽전과는 불과 차로 1분 거리의 연원마을 입니다.

- 분당연장선 구성역(정자-오리-죽전-신보정-구성) 역세권 6000세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로
- 명문 초,중,고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있고
- 연원마을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한성골프장을 내 집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배산임수의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을 갖춘 사통팔달 연원마을 입니다.

저평가된 지금 움직일 때입니다.
앞으로도 연원마을 주변으로 호재들이 많습니다.
확정된 신 역세권 단지라 우선 안전한 투자가 될 것이며
개발이 거의 완료된 곳보다는 개발이 계속 이어질 곳으로 오셔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연원마을에 대한 정보는 <포토갤러리> or <제목> 에서 '연원마을'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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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비스 기업 도약

출처 : WOWTV-NEWS 김정필 2007-04-04 17:08


<앵커> 다우기술이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모를 추구하며 활발한 신규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기업인 다우기술이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합니다.이러한 변신의 중심에는 핵심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통합 사업과 서비스 사업 등이자리잡고 있습니다.다우기술은 이들 사업에 대한 역량을 확대해 SW와 서비스의 매출 비중을 80% 이상 높인다는 계획으로 신규사업 부문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흥범 다우기술 CFO"새로 시작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쪽 분야로 주력하고 있고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사업 서비스 분야는 올해 사업을 시작하면 실직적인 효과는 내년 쯤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그동안의 유통망 구축과 축적된 노하우를 근간으로 패키지 SW 유통을 넘어서는 복합적인 형태의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인다는 것입니다.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셈인 방송아카이빙 솔루션과 레드햇 공개 소프트웨어 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초에 제시한 올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흥범 다우기술 CFO"올해 경영목표는 948억 매출과 영업이익 80억 정도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데현재 새로운 다우기술의 서비스 사업과 공개소프트 사업 등에 주력해서 충분히 매출 목표를 달성 할 것으로 보고 있다"별개 사업이기는 하지만 다우기술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 첨단 지식 산업의 중심지가 될 죽전 디지털벨리 사업도 순항을 이어가는 등 디지털 사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흥범 다우기술 CFO"올해 안에 분양 이뤄질 것이다. 수익은 인근지역이 현재 평당 600만원 정도 시세가 형성돼 있는데 비슷한 수준에서 수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기업유치는 첨단산업과 지식 산업쪽으로 유치할 것이고 외국기업도 역시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 가지고 있다"다우기술은 2009년에 이전할 죽전 디지털벨리를 거점 삼아 무한 기술혁신과 정보기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공개소프트웨어 사업 등 신규 사업의 개척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장을 펼쳐 가겠다는 향후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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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클리조선 2007.08.14 (화) 오후 2:28
용인 채성진 기자 dudmie@chosun.com


[단국대 ‘죽전캠퍼스’ 시대]
최첨단 디지털 캠퍼스… 국내 톱5 향한 ‘비전 2017’ 출발!

서울캠퍼스의 7.5배 면적에 수퍼 초고속 네트워크·전자교탁 갖춰
졸업인증제· 특임교수제 실시… 캠퍼스 이전 결정 후 신입생 성적 크게 올라




‘새로운 비상(飛上)의 시작.’ 개교 60주년을 맞는 단국대가 오는 9월 ‘죽전캠퍼스’ 시대를 새로 연다. 서울 본교 캠퍼스를 지방으로 통째로 옮기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시도다. 1947년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5개 학과로 시작해 1957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터를 잡은 지 꼭 50년 만의 일이다. 학부·대학원 과정 전체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으로 이전한다.

105만7549㎡(32만여평) 부지는 현재 서울 캠퍼스의 7.5배이고, 개발 면적은 40만9917㎡에 달한다. 대학본부 등 23개 건물이 들어서는 연면적은 21만6694㎡(6만5600여평)로 서울 캠퍼스의 2.2배다. 교수의 연구공간이 부족해 새로 프로젝트를 따 와도 실험 기자재를 들여놓지 못했고, 일부 수？캠퍼스 주변의 임대건물에 연구실을 마련해야 했던 지난 10여년의 안타까움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됐다. 한남동 부지는 고급 빌라촌과 중저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8월 30일 열리는 캠퍼스 이전식을 앞두고 죽전캠퍼스 곳곳에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책 모양을 조형적으로 분할하는 방식으로 디자인한 정문이 우선 눈길을 끌었다. 다섯 권의 책은 그간의 연구업적을 상징하며, 교수와 학생에게 연구와 학습 의지를 드높이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바로 뒤편에 새하얀 탑이 보였다. 하늘로 치솟은 네 개의 화강석 돌기둥이 꼭대기에서 하나로 만나는 형태로 미래를 지향하는 단국의 곧고 진취적 기상을 오롯이 담고 있다.

김병량 건설본부장(부동산·건설대학원장)과 함께 제 모습을 착착 갖춰가는 죽전 캠퍼스를 둘러봤다. 김 본부장은 1993년 부지를 물색하는 단계부터 15년 동안 죽전 캠퍼스의 모든 것을 지켜본 산증인. 사실 완공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1994년 부지를 매입했지만 공사비 조달이 어려워 착공이 2년여 미뤄졌고, 1996년에는 어렵사리 첫 삽을 떴지만 외환위기의 광풍 속에서 시공사들이 잇따라 무너지고 자금난까지 겹쳐 공사가 중단됐다. 뒤이어 송사(訟事)가 얽히고설키면서 10여년을 허공에 날려버렸다. 완공이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 그런 세월을 회상하던 김 본부장은 감개무량한 표정이었다.

“교육부, 건설부, 서울시, 경기도, 용인시, 법원과 검찰, 경찰,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변호인단 등 관련기관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사업을 빨리 진행하려 이들 관계자에게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죠. 정말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그런 게 아니었어요. 학교 밖의 부정적·냉소적 시각과 학교 구성원 사이의 불신, 바로 그거였죠. 얼마 전까지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겠느냐’ ‘머지않아 또 중단될 것’이라는 얘기를 귀가 따갑도록 들었습니다. 하지만 안 된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돌아보면 그런 희망이 오늘의 결실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죽전캠퍼스는 범정관(대학본부)과 중앙도서관, 혜당관(학생회관)을 중심으로 좌우에 학문 영역별로 건물을 배치했다. 교수와 학생의 동선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었다. 자연과학과 공학, 예체능 전공 학생은 실험실습 공간이 한남동 시절보다 50~100% 정도 늘어났다. 학생 복지시설과 동아리방이 들어설 학생회관도 두 배 가량 넓어졌다. 박물관은 전통복식과 고고 유물 등 소장품을 충분히 전시할 만큼 공간을 확보했다.

새 캠퍼스를 둘러보던 식품영양학과 박사과정 정수지씨는 “포근한 느낌은 조금 덜 하지만 예전 한남동 캠퍼스에 비해 확 트였고, 공기도 한층 맑아졌다”고 말했다. 석사과정 이은영씨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만한, 제대로 된 캠퍼스를 갖게 돼 기쁘다”고 했다.

죽전캠퍼스에 구축된 10기가바이트급 유·무선 네트워크는 말 그대로 ‘수퍼 초고속’이다. 요즘 가정과 기업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 속도라는 100메가바이트보다 100배 빠르다. 교내 곳곳에는 1만여개의 인터넷 포트가 촘촘히 깔려 ‘유비쿼터스(ubiquitous) 캠퍼스’ ‘디지털 캠퍼스’의 명성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자동스크린과 전자교탁·칠판을 갖춰 ‘미래의 강의실’을 앞당겨 실현했다. 24시간 동안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냉난방 시설도 자랑거리다. 급수·전력·가스·통신망 같은 인프라 시설은 지하 공동구에 깔끔하게 정리해 땅 위에선 전신주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죽전캠퍼스를 설명할 때는 ‘환경친화적 그린 캠퍼스’라는 말이 빠지지 않는다. 들샘길을 따라 365m를 이어지는 중앙 수로(水路)는 다채로운 모양이 인상적이다. 높이 45m의 인공폭포와 생태공원은 벌써 지역의 명물이 됐다.

한남동 캠퍼스에서 가장 애를 먹었던 것 중 하나가 기숙사 문제였다. 연구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처지에 기숙사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지방학생은 하숙이나 자취를 해야 했고, 외국인 교수나 교환 학생에게도 마땅한 공간을 제공할 수 없었다. 죽전캠퍼스에는 2008년까지 모두 15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들어선다. 지난 6월에는 5층 규모(500여명 수용)의 집현재(集賢齋)가 완공됐다. 내년 2학기에 들어서는 기숙사는 10층으로 민자 유치 방식으로 건설된다. 학생들의 불만은 아직도 적지않다. 죽전캠퍼스 인근의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임대료가 한남동 주변의 두 배에 육박할 정도로 비싸고, 방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기숙사의 수요를 감안해 2009년까지 추가로 10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2차 기숙사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통학시간에 대해서도 불만을 보였다. 통학차량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학교 측은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의 통학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酉 하？있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 250여대의 시내버스가 학교를 경유한다. 학교 측은 분당선 오리역에서는 4~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학교까지의 연계버스 노선이 불편한 인천이나 일산 등 5~6개 지역에는 통학 버스를 따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홍 총장은 최근 “하드웨어 구축은 끝났다. 이젠 소프트웨어를 통해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소프트웨어가 바로 ‘단국 비전(vision) 2017’이다. 지난 2월 신입생 입학식장에서 선포한 대학 발전의 로드맵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민족사학으로서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톱 5’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복안이다. 최첨단 디지털 캠퍼스를 바탕으로 최상의 교육·복지 프로그램, 최고의 교수·연구 역량을 결집시켜 ‘창조적인 교양인, 봉사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교육·연구·시설·행정·재정·봉사·국제협력 등 7대 중점 분야에서 21개 핵심 과제와 75개 세부 추진 과제를 실현해 ‘글로벌 A+ 스탠더드’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비전이다.

단국대는 우선 ‘교양 단국인’ 브랜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적인 교양과 전공별 교양을 충실히 공부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교양인, 전문인’을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단국대=졸업하기 어려운 대학’이라는 등식이 확실히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대학이 학생의 학업과 대학생활, 취업준비 등을 직접 관리하는 ‘전공교육 자체 인증 프로그램’은 학생이 4년 동안 어떤 과목을 수강했고, 성취도는 어느 정도였는지 교수가 일일이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인 외국어 성적을 졸업 필수요건으로 하는 ‘졸업인증제’, 유급제도 시행 등 엄격한 학사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안순철 기획실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은 “그동안 다른 대학의 평가 방법이 ‘결과’ 중심이었다면, 단국대의 평가 방법은 전공별 특성을 살린 ‘맥락’ 중심의 평가”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인 ‘특임교수제(DDP·Dankook Distinguished Professor)’는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교수를 초빙해 일반 교수 2배 이상의 연봉과 파격적인 연구비 인센티브, 연구팀 구성과 장비 구입에서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6개의 전공 분야를 특성화하고 연구에만 전념하는 석학을 선발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매년 35명의 교수를 새로 초빙해 전임 교원의 비율을 80%까지 늘리고, 학과당 1명 이상의 외국인 전임 교원을 초빙해 2017년까지 전체 교원의 10% 수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로스쿨에 대해 단국대는 ‘정보·미디어 산업’을 테마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보·미디어 분야의 인권 침해 방지, 개인 정보와 지적재산권 보호, 사이버 공간의 상거래 규제 같은 법률서비스를 집중 연구하는 센터로 키워간다는 것이다. 정원은 80명 정도이지만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를 갖춰 ‘작지만 강한 로스쿨’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현재 죽전 캠퍼스의 대학원 강의동 옆에 4층 규모의 로스쿨 강의동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이다.

권 총장은 “페이퍼상의 계획만으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땀과 재원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단국대는 통상 대학 운영비 이외에 10년 동안 모두 5400억원의 추가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법인과 발전기금에서 각각 1000억원, 나머지 3400억원은 구조조정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마련한다. 학교 안팎에선 ‘단국사랑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이 한창이다. 매월 1계좌당 1만원씩 기부하는 ‘비전단국 후원기금’과 ‘등록금 한 번 더 내기(300만원)’, ‘후배사랑 장학기금(100만원)’이 그것이다. 최근 3년 동안 모인 발전기금은 260억원에 달한다.

학교 측에선 “죽전 캠퍼스 이전은 서울 소재라는 기득권에 안주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수동적으로 대응해선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결코 찾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서울에서 지방으로 캠퍼스를 옮기며 나타나는 부작용은 없었을까. 혹시 신입생의 수준이 떨어지지는 않았을까. 안순철 기획실장은 “작년과 올해 신입생은 캠퍼스 이전 사실을 확실히 알고 지원한 학생”이라며 “내신석차 백분율과 수능성적 모두 괄목할 정도로 올랐다”고 말했다. 인문계 영문과의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합격자의 석차 백분율은 18.6%였는데, 2007학년도에는 상위 8.5%로 급격히 상승했다는 것이다. 자연계 공학부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20.5%에서 14.3%으로 올랐다고 했다. 대학 지원자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죽전캠퍼스의 가능성을 이미 읽고 지원했다는 얘기다. 대학 캠퍼스 이전과 리모델링의 모델 케이스로 보기 때문인지, 단국대에는 요즘 벤치마킹을 원하는 다른 대학과 기관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는 얘 竪？들린다.

▲ 강의실마다 설치된 전자교탁. (photo 이경호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최근 경기 남부 지역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진학 자원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죽전캠퍼스 인근을 비롯한, 수지·분당 지역은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IT 기업과 대기업 연구소, 연수원 등이 클러스터를 이루며 ‘디지털 밸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반도체, 게임,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기업과 함께 다국적 기업의 연구센터, 산학연구기관, 국제회의장이 들어서면 연간 1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모두 향후 단국대의 발전을 뒷받침할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죽전캠퍼스에는 한남동에서 옮겨온 학교의 상징 ‘곰상(像)’이 있다. 상을 받치고 있는 기단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곰은 한민족의 신화이며 겨레의 표상이다. 그 굳건한 의지, 전진의 기상은 민족의 얼과 정기로 승화되어 오천년 우리의 역사 속에서 태동해 왔다. 여기 단국의 전통과 역사는 겨레와 더불어 영원무궁하리라….’ 권 총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명문 대학은 오랜 전통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학만이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2007년을 기점으로 우리는 부단히 도전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한 걸음씩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학(創學) 60주년. 민족사학과 프런티어 정신이라는 ‘DNA’를 바탕으로 단국대가 죽전에서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을지, ‘비상하는 단국’의 몸짓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