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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확정된 배치도를 검토해본 결과 금호11구역(대우아파트 옥수초등학교 앞으로 대우에서 888세대로 11월 분양예정)이 완공시 대우아파트 조망권에 영향이 미치는 정도를 검토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검토의견이지만(부동산중개소와 같이 검토했지만) 그리 큰차이는 없을 것이며,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최종확정된 도면을 보니

옥수초등학교 정면(한강쪽)으로는 초등학교보다 더 높이 올라올 수 없어 4층(학교 바로 앞)에서 12층(강변북로쪽, 결국 학교보다 강변북로쪽이 8층높이 정도 낮은 지대로 보아야겠죠?)으로만 지어집니다.

다만, 달맞이봉공원 바로 밑으로(옥수초등학교 운동장 오른쪽옆, 금호아파트 113동 라인과 아래쪽 한강변으로 일렬로) 12층부터 최고 18층높이로 5개동(?)정도(강변쪽으로)가 들어섭니다. 대우아파트 10층정도 높이라고 하더군요

따라서 옥수초등학교 뒷편 및 바로 옆단지는 어차피 조망권 영향이 별로 없습니다. 초등학교에서 11구역 완공후에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끔 하겠다는 의도라더군요. 

그러나 강변북로는 가려집니다(달맞이봉동산에서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 직전까지). 그렇다고 한강물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구요.11구역아파트 위로 한강을 보게 되겠죠(낮은층에서는 정면으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사이 2/3정도 가릴수도 있습니다. 가시거리로는 100여미터정도이겠지만).  차라리 강변북로의 차소음을 막을 수 있어 현재에도 소음이 심하지 않지만 소음차단효과는 대단히 크리라 봅니다. 조금 가려진 한강물과 소음차단효과 중 어느 것이 중요할지는 보는이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114동(44평형, 남향)의 경우 1호,3호라인은 거실에 앉아서 보는 조망에는 영향이 별로 없으며(강변북로 일부가 가려지는 정도), 2,4,호라인은 최대의 조망권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현재에도 거실쇼파위치를 어차피 바꾸어야 했으므로 별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정면에서 옆으로 보이던 달맞이봉공원이 18층으로 올라가는 일부동에 의해서 산밑부분이 1/3 정도 가려집니다. 이것은 베란다창에까지 나가서 정면을 바라보았을 경우에 해당되지 거실에서 앉아서 생활할 때는 조망권이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차라리 현재의 난립된 연립주택 지붕대신 잘 정돈된 아파트 지붕이 훨씬 조망은 좋아지리라 봅니다.  

113동(33평형)은 어차피 동남향으로서 영향이 없습니다.

106,107,108동(44평형)의 경우 ㄱ자형태로서 성수대교방향쪽(동남향,1,2호라인)의 경우 현재 조망권을 향유하는 일부호수(10층언저리)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108동 1호라인은 별영향이 없는 것 같구요)
그러나 동호대교방향(남서향, 3,4호라인)은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기타 동은 제가 분석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현재 조망권 확보된 戶數에서 2-3개층정도가 문제가 있을 것 같구요


혹시 대우아파트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이것을 참조하시고 중개업소에 가면 금호11구역 배치도가 고지(땅높이)까지 표시되어 있는 도면이 있으니 잘 분석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 보았습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