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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주변의 뉴타운 예정 지구 이외에 서울숲 힐스테이트 주변이 어떻게 될까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을 듯 한데요...^^
(특히 서울숲 힐스트이트 분양이 11월 10일이라...)

현재 서울숲 힐스테이트 인접에는 금호베스트빌3차와 성수현대그린이 있고요...이러한 주거단지와는 안 어울리는 소규모공장 들이 인접해 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되어 이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이 제한 된 듯합니다.

그러나 2007년부턴 이러한 제한이 완화되어 성수동의 군소공장은 서울시 외곽지역으로 빠져나갈 것이 확실한 듯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길 건너 한강쪽의 뉴타운과는 별개로 서울숲 힐스테이트 주위의 공장지대에 아파트 촌이 형성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규모의 계획단지는 아니더라도 200-400가구지의 아파트단지 들이 보기좋게 들어선 주거지역으로 탈 바꿈할 것은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지금의 추세로 봐서는 2호선 라인까지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클 듯합니다.

그 윗쪽과 2호선 성수역 동북쪽의 아파트형 공장지대는 계속 준공업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요...

아래 기사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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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노후 공업지 이전요건 완화 2007년부터 주거·상업용 활용

[국민일보 2006-07-13 18:00]




내년부터 공업지역 대체지정요건이 완화돼 서울시와 인천시 등 수도권 도시 내 노후한 공업 지역을 옮기는 게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3일 “서울과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존 공업지역의 총면적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사용하는 공업지역 대체지정 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밀억제권역내 공업지역 대체 지정은 1994년부터 가능했으나 대체지정과 동시에 기존 지역내 공장을 모두 옮기는 경우에만 허용됐다. 그러나 단기간에 공장을 모두 옮기는 것이 사실상 힘들어 지난 12년간 대체지정이 이뤄진 곳은 수도권 내 한 곳도 없었다. 게다가 도시개발로 당초 도시 외곽에 자리잡았던 공업지역 인근에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공장과 주거지가 혼재돼 주민들의 민원도 적지 않았다.

건교부는 연내에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을 개정,기존 지역의 총면적을 증가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일정기간(1년 정도) 공업지역 지정이 중복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다.

대체지정요건이 완화되면 서울시는 현재 영등포와 성수동에 지정된 공업지역 면적을 마곡지구나 신림동 서울대 주변 연구시설 용지 등으로 그대로 옮겨 제조업 등 공장을 지을 수 있고 기존 공업지역은 아파트건설 등 주거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부평·검단,경기 군포·당정,관양 등 수도권 도시지역내 공장지역도 마찬가지다.

앞서 건교부는 지난달말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안에서 노후화된 과밀억제권역의 공업지역이 물류시설이나 인구유발효과가 적은 업종으로 전환할 경우 용도전환,행위제한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해 체계적 발전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최현수 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