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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에 미국에서
도시를 계획할때,
한 블럭을 몇 m로 자를가를 고심하게 되었답니다.

보통 전통적인 도시의 계획은 역을 중심으로 하여
광장을 만들고 블럭들을 배치하게 됩니다.

그때, 사람들이 얼마를 걸으면, 걷기가 싫증나고
짜증을 내기 시작할까를 연구하게 되었지요.

그 거리가 400m 였습니다.

"나는 10km를 걸어도 피곤하지도 않고 기분도 좋다." 라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그사람을 위해 공공시설을 설치하지는 않죠!

그러면 400m는 몇분만에 걸을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보폭이 다르고 속도가 다르지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m/sec가 보통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400m를 1.2m/sec로 나누면 약 5분이라는 시간이 나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5분이내, 400m를 역세권이라고들 하죠.
어떤이들은 5분에 500m편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화곡 푸르지오는 단지가 커서 역세권에 반, 비역세권에 반 정도 물려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마다 말하는 관점이 다르답니다.
어떤이는 화곡푸러지오를 비역세권이라하고, 어떤이들은 역세권이라하고... 둘다 맞아요.

사는 동마다 다르겠지요?


며칠전 지나가다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푸르지오 커뮤니티가 재미있어서 가다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