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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대 보다 많이 오르지 못한 이유가 지역적으로 대로변과 떨어져 있는 환경탓이라고 쓰신것 같은데요, 일단 그것이 단점일수도 있고 장점일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하셨듯이 교통환경소음에서 벗어나 공기가 맑다는것이 장점입니다. 발산지구가 개발되면
진출입문제는 이제 더이상 거론되지 않을 만큼 위치상 훌륭한 아파트가 될것입니다.

그런데 왜 낙천대 보다 가격이 낮을까요?
저도 낙천대에 청약했다가 떨어졌는데요,
차이가 큽니다.

낙천대는 일반분양 아파트였구요
푸르지오는 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아파트는 사업승인나고 공사에 들어가 아파트가 입주할때쯤되면 수십번의 손바꿈이 되는것이 상식입니다.
그러나 푸르지오 원주민(조합원)들의 경우엔 거의 중간의 손바뀜 현상이 없이 조합원이 그대로 입주하신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부동산에 문의 해본 결과는 41평대이상 세대 중에 많은 세대가 조합원들이 입주했다가 중간에 프리미엄을 받고 이동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푸르지오는 초기 입주때부터 매물이 별로 없었고 그현상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다가 이제야 거래가 일어나기 시작한것입니다.

반대로 낙천대는 초기 분양자/1.2,,분양권 매수자/최종입주자의 손을 거치면서 가격이 형성된것이고, 이제 입주를 하고 있는 현대홈타운은 푸르지오 보다 3년후에 분양된것으로 분양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의 시세로 단순비교할수는 없습니다.

푸르지오는 입주3년이 가까오는 현재싯점에서 40평대 기준으로 분양가 대비 100프로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아파트에 비해 저평가는 맞는데 위의 여러상황을 고려할때 위치문제로 인해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다는것은 푸르지오 일부분을 보시고 말씀하신것입니다.

푸르지오는 발산지구 개발의 최대 수혜단지로 발산지구 개발로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될것이고 지역난방으로의 변경과 9호선의 개통으로인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크게 가치가 형성될 아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