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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은 부자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입증된 내용입니다.

용인은 강남 못지 않은 외제차 보유율로도 유명합니다.





용인 평균 아파트 면적 '전국 최고'

평균 123.72㎡(37.5평)..대형 비중 서초구 가장 높아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09/10 10:23 | 조회 835


전국에서 아파트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용인시로 조사됐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585만8894가구를 대상으로 평균 면적(가구수 가중 평균)을 조사한 결과 용인시가 123.72㎡(37.5평)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98.44㎡(29.8평)보다 25.28㎡(7.7평)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103.77㎡(31.4평)로 조사됐으며 분당 등 5개 신도시의 평균 면적은 서울 보다 1.19㎡ 넓은 104.96㎡, 경기도는 99.87㎡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대구(101.34㎡), 부산(100.94㎡), 대전(100.55㎡)가 전국 평균을 넘었다. 반면 전남(88.16㎡), 경북(88.64㎡), 강원(90.83㎡), 충북(91.14㎡), 경남(91.54㎡), 인천(92.54㎡)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시ㆍ군ㆍ구 별로는 경기도 용인시에 이어 서울시 서초구 (123.12㎡), 부산광역시 강서구(121.29㎡), 용산구(120.72㎡)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165㎡ 이상 대형 아파트를 비율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6만4965가구 중 16.65%에 해당하는 1만 817가구가 대형 아파트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용인시는 대형아파트 가구수가 2만5367가구로 가장 많았지만 전체가구수(15만8825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5.9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구 동구(15.21%), 강남구(14.86%), 경기 분당(14.05%), 용산구(13.40%) 등도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팀장은 "용인은 지난 90년대 중후반 수지지역을 중심으로 강남, 분당권 고급 아파트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대형 평형 아파트 공급이 잇따랐다" 며 "지난 2003년 이전 분양한 죽전, 동백지구 등 택지지구도 현재 개발되는 택지지구와 달리 소형 아파트가 없어 가구당 면적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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