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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으로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는 얼마 전(보름 전) 평촌으로 이사왔습니다.
제가 발품팔아서 얻은 정보를 올립니다. 


평촌역에 가까운(지하철이용이 편리한) 아파트로 32평형은 초원대림과 대원아파트를 추천합니다.
평안동에서 인기가 있으며 제가 알기론 귀인초등학교 배정으로 알고 있습니다.아마도 귀인초-평촌중일겁니다.(부동산 문의요망)
이 아파트들은 도보로 10분 잡으셔야 합니다.
<구름다리 건너서 신호등이 역까지 2개입니다.>

그리고 중앙공원부근엔 향촌마을이 있는데 상당히 인기좋은 단지입니다. 향촌롯데, 현대4차, 5차아파트가 있으며 평촌초등학교/중학교가 바로 붙어있습니다.
단, 향촌마을은 앞에 중앙공원 뒤에 학원가를 끼고 있어 시세가 높은편이며 평촌지역에선 알아주는 단지입니다. 
하지만 거주지역의 쾌적성은 대원/대림이 나아보입니다.
향촌마을의 단점은 평촌역과 범계역 중간에 위치해서 평촌역이나 범계역을 이용시 약 12-13분걸립니다.
(향촌현대4,5차의 경우는 평촌역이 조금 가깝고 향촌롯데의 경우는 비슷하거나 범계역이 조금 가깝더군요)
위에 언급하신 현대홈타운은 15분걸립니다.향촌마을에서 위로 길건너편에 있으니까요.(평촌은 아마 한 15번-20번 왔을 겁니다.주말마다 와서 평촌/ 범계역을 열십자로 4등분해서 다 걸어다녀봤습니다.  이사오기위해 발품 무지 팔았죠. 역까지 다 시간을 재어보았으니까요.)

대원/대림 아파트 건너편으로 꿈마을이 있는데 최소 32평,37평이며 대형평수만 있습니다.아마도 이곳은 평촌의 강남이라 하더군요.
학교는 민백초등학교인데 평촌에서 부자아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범계역주변의 목련마을도 알아주는단지죠.소형평수는 역근처에 많고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중.대형 평수가 있습니다.
이곳도 꿈마을 이상 부자동네라고 합니다.

평촌은 어느 곳이나 다 살기좋은 곳이지만 중형을 원하시니 꿈마을, 향촌마을, 목련마을 혹은 귀인동 현대홈타운등을 알아보시는 것이 괜찮을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향촌마을에 사는데 좋습니다.

발품 많이 파시고 마음에 드시는 곳으로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부동산에도 물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