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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세경이나 부영 모두 살기는 참 좋은 아파트입니다.

역가깝지.. 공원 가깝지.. 마트 가깝지..

하지만 두 아파트가 저렴한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부영은 열병합발전소가 바로 앞에 있어서요.
열병합발전소가 정말 건강을 해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인식이 좋질 않아서 가격도 안오르고.. 최근엔 오히려 떨어지기까지하고.. 나중에 팔려고 해도 잘 팔리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세경은 평촌에서 가장 늦게 분양전환된 아파트로 최근에 들어서야 임대아파트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렇다보니 아파트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내부가 좀 지저분하고, 오래된 느낌이 강합니다. 평형도 매우 작구요.

두 아파트 모두 실거주로 살기에는 문안하나, 투자면에서는 조금 고려를 해보셔야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