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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원마을 살다가 한마음임광2차에 입주한 사람입니다

저도 님처럼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바로 초원마을 살았었거든요
정말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조용하고 쾌적하며 살기 편리한 곳이라
떠나기 쉽지 않았습니다.

지하철 평촌역 바로앞이죠. 평촌역 상가지구엔 없는게 없습니다.
월마트에 지하철에 병원에 우체국에 은행에 유흥주점들 분수대...
중앙공원도 코앞이고 학원가도 걸어다닐만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쪽으로 들어서면 정말 조용합니다
성원이면 부영과 한림대병원 사이의 나무 우거진
공원길 같은 산책길로 다니시면 되겠네요

저 또한 래미안 브랜드의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지하철역에서 너무 멀고 용적률이 너무 높아 부담스럽더군요
이마트 앞은 너무 복잡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 저희집에서 래미안이 보이는데 정말 휴~ 답답합니다

저도 새아파트 욕심이 나서 임광으로 오긴 했지만
애가 크면 다시 평촌으로 돌아갈 마음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