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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현대 빌딩은 응봉동에 최대의 호재로 생각합니다.

우선 응봉동 입구 즉, 삼표 자리와 주변부가 1만평 정도 입니다.
현재의 서울숲의 크기에 비하면 그리 큰 면적은 아닙니다.

조망과 숲으로의 가치를 말씀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조망은 삼표가 숲으로 바뀐다 하여도 큰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현재의 흉물로 비쳐지는 작은???? 면적이 녹색으로 변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전체적인 큰 그림에서의 작은 면적은 별 영양가가 없다는 것이고, 환경적인 면에서도 그리 커다란 효과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란 생각 입니다.

하지만, 빌딩... 110층 초고층 건물의 조망이라면 집에서 바라보시기에도 아주 좋을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들어설 각종 상가 시설은 응봉에서 걸어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정도이니 이도 좋을 것이구요... 스카이 라운지가 있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조망도 아름답게 지어진 건물은 보기에도 좋을 것이며 야경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응봉동과는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상당한 거리의 이격으로 인해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워래 고급주택가는 중심지에서 살짝 비켜서 있는것이 정답입니다. 즉, 강건너에서 그 시설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더없이 좋은 것이다란 말입니다.

앞마당 이야기도 어불성설입니다.
그러한 논리라면 서울숲 주변부의 상가와 아파트 모두를 지으면 안되는 것이지요.... 그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앞마당이니까요.... 그리고, 현대의 건물만 앞마당 입니까? 사실은 역세권상가가 더욱 더 앞마당이지요.... 북쪽의 현대아파트나 주변 단독 주택지는 어떻구요???

또, 건물이 바닥의 1만평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잘해봐야 건폐율이 25% 정도로서 2,500 평 정도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만 대부분 녹지에 붙어있는 지역은 건폐율이 이정도 되는 것으로 압니다)

실제, 이 건물에 입주하여 일하는 사람들은 어디가 가장 ㅁ먼저 눈에 들어올까요? 가장 가까운 곳이 눈에 먼저 띄는 것은 기정 사실일 것입니다. 약간 옆으로 빠져있는 느낌이 드는 지역이 이 건물이 들어선다면 중심지???? 로 가까이 다가오는 현상이 발생 할 것입니다.

더블어 대형 건물이 들어선다면 주변부의 교통문제를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때에 지역 주민들이 소음과 공해 문제를 들어서 일대의 도로를 지하화 할것을 요구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가 아닐지요.....



서울숲 역세상권의 빌딩군과 이 현대 빌딩 두개면, 잘하면 성동구의 자립도 가능한 정도 랍니다. 더 나아가 차라리 강남에 있는 현대차의 본사까지 이 곳 빌딩으로 끌어들인다면 성동구의 재정 자립도도 엄청나게 급상승 하는 거대한 힘이 될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왕십리 민자 역사인 비트 플렉스와 서울숲 주변에서 발생하게될 엄청난 양의 사람과 돈....
이는 뒤쳐쳐있던 성동구가 새로운 발전이 이루어 지는 것이며....
이의 가시화는 성수동 전체의 발전 속도를 높여 줄 것이고, 그리고 그 주변부로 엄청난 압박으로 발전의 힘이 실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