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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달전 결혼을 해서 23평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고요.
안양 평촌의 영풍아파트 14평을 소유하고 있답니다.현재 월세를 놓아둔 상태이고요. 계약이 끝나면 매매를 하려고 하는데 통 매매 가격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답니다. 주변환경은 예전보다 좋아졌구요.
큰길 건너에는 오피스빌딩이 신축중이고 최신시설의 초등학교가 들어섰구요.정문 앞쪽엔 대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답니다.롯데마트가 있고 버스정류장도 바로...암튼 입지 조건으로는 최상이라고 보는데... 대림아파트가 들어서면 동반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조금은 있었는데
이상하게 주변 시세 보다 낮아 매매가격이 좀처럼 오르질 않네요.
아파트 단지가 작아서 일까요? 아니면 브랜드 이미지가 별루라 그런가요?
매매 하기에 10~11월이라는 시기가 적절한지 궁금하네요.
요즘 다시 집값이 상승한다는 소식은 있긴한데 워낙 작은 평수의 아파트
라서 어찌해야하나 고민만 하고 있네요.주변 부동산에 물어보니 전세는
많이 찾는데 매매는 뜸하다고 하더라구요...

고수님들 같으면 가격이 오를때까지 더 가지고 계시겠어요.(14평)
아니면 낮은가격에라도 그냥 매매를 하시겠어요?
아니면 차선책이라도 떠오르는게 있으신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