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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SBS뉴스에 광명 철산동,광명동 일대를 신도시급 규모의 뉴타운으로 개발한다는 보도가 나갔습니다. 공중파방송에서 뉴스로 내보내면 그 파급력은 신문 보도보다 최소 몇배는 더 막강하죠. 광명이 정말 확 불붙을 모양입니다.
대형 뉴타운으로 지정되면 뉴타운에 수용되는 단독,빌라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매매가 거의 불가능해지는 반면 뉴타운 인근의 아파트들이 후광을 보는게 상식입니다. 올 봄에 강북 뉴타운 바람을 타고 상계동이나 강북지역 아파트들이 폭등한것 보세요. 뉴타운 바람으로 강북 아파트들 올봄에만 30~50% 폭등했습니다.
신도시 규모의 대형 뉴타운개발로 광명시 아파트들이 본격 상승바람을 탈것으로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논밭을 밀어 대형 신도시를 건설하면 신도시를 분양할 당시에는 개발바람으로 주변집값이 오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과다로 집값이 주춤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광명뉴타운은 철산동,광명동 일대의 빽빽한 노후 불량 주택을 밀고 구획정리를 하여 신도시급 뉴타운을 건설하는 것으로 현지 거주민들에게 공급되는 물량이 대부분이고 일반분양은 적은게 특징. 서울의 은평뉴타운은 주택밀집지역이 아닌 곳을 개발했기에 일반분양이 많지만 광명뉴타운은 다름. 동네는 개발되어 좋아지는데 일반분양이 적다면 그만큼 주변 아파트 시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