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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대전광역시와 함께
총 인구300만명에 육박하는 대도시권의 한 축으로써

국토 공간상에 새로운 위상을 정립 할 것이다. 

통합시 면적은 967k㎡(청주시153,청원군814)
서울(605), 대전(540)보다 크고 넓은 지역이다.

효율적인 도시 계획이 추진및 광역시 기반 마련이다.

통합시 인구는 83만 3647명 (청주시67만,청원군16만3천),
충북 인구 대비52.4% 전국대비1.6%이다

통합시 공무원은 2,587명(청주1,740명.청원군847명)
행정의 효율성의 기대가 크고 예산 절감을 기대해 본다.

통합시 예산은 1조6,781억원이다.
정부와 충북도가 주는 보조금이 늘어나면서 예산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첨단 의료 복합단지, 오창-오송 과학도시 기능지구 개발,
청주 테크노 폴리스, 충북 경제 자유구역, 청주공항 활성화,
오송 ktx 역세권 개발 재추진, 미호천 수상 레져타운,
태양광 산업특구 개발,옥산 산업단지,
천안~ 청주공항 간 복선 전철 건설,
제 2 경부 고속도로, 세종-청주-문경 고속도로 건설등

통합시로 시너지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 광역 경제권의 거점도시,
정보기술.생명 공학기술산업의 글로벌 거점 클러스터,
충북 성장 거점, 국가 균형 발전 견인축 등으로 삼고,
이에 맞춘 세부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 할 예정이다.

해마다 8%씩 예산이 증가해 2019년 에는 예산 3 조

인구 100 만명의 명품 광역시를 확신한다.


상전벽해…청주산단 '꿈틀'

전통산업 위주서 전기전자 등 첨단산업 활성화

생산률 708%, 수출 739% 등 고속성장 이뤄내

청주TP 완공시 오송·오창과 3각산업벨트 완성



통합 청주시권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청주산업단지가 비약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0년 전통산업인 섬유의복, 식음료, 석유화학 등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기계, 전기전자 등의 업종에서 4~5배 가량 기업체가 증가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업종별 입주업체를 음식료, 섬유의복, 목재·종이, 석유화학, 비금속, 철강,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기타, 비제조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990년 모두 120개에 불과했던 입주업체가 현재 368개로 늘어 3배 이상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눈에 띄가 증가한 업종은 기계와 전기전자다.
　

기계는 1990년 17개사에서 2013년 84개사로 무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전자는 이전의 30개 업체에서 현재 119개 업체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산업인 섬유의복은 17개사에서 16개사로 줄었다. 1990년 전무했던 목재·종이, 비금속, 철강, 비제조업에서는 각각 13개사, 7개사, 2개사, 53개사가 새로 입주하기도 했다.
　

첨단업종이 들어서면서 생산·수출 실적도 눈부신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1990년 108개 업체가 1조8천831억원의 제품을 생산했고, 이 가운데 38개 업체가 해외 수출을 통해 9억629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는데 그쳤다.
　

하지만, 2013년을 기준으로 입주 업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309개 업체가 13조3천419억원의 제품을 생산했다. 생산률만 따지면 708%의 성장세다.
　

이 가운데 수출업체는 55개사로 현재 67억58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1990년과 비교할 때 무려 739%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청주산업단지가 조만간 제2의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산단 인근에 조성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완공되고, 기업체 입주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청주산단과 청주PT 간 생산 및 수출·입 실적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 대기업 협력업체 전용 산업단지 구축이라는 계획에 다소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의 문제점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통합 청주시권 최대 산업단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노후화된 청주산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및 이에 따른 산업재배치,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까지 연계하면 전국 최대의 산업단지로 부각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청주산단·청주 TP가 오송 바이오밸리와 오창 1·2과학산업단지가 연계되는 '3각 산업벨트'가 구축되면 통합 청주시 최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기용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면 6조원 예산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용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청년들에게 2가지 과제를 당부했다. 첫째는 '속이지 마라'였고, 둘째는 '게으르고 무능하게 살지 마라'였다"라며 "지도자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고 있어야 도정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4년 전 충북은 '경제특별도'로서 전국에서 으뜸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오늘날 현실은 오송역세권 개발, 충주에코폴리스, 청주공항 활성화 등 해결된 것이 단 하나도 없다"라며 "오송역세권은 4년째 제자리걸음으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중심축인 에코폴리스 역시 정쟁의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 겸 전주에 있는 처가를 다녀오기 위해 집을 나섰다. 모처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뵌다는 설렘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은 경부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순간 일그러졌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는 차가 즐비하게 늘어선 고속도로를 바라보며 “몇 시간 남았냐”고 시작부터 보챘다. 상습 정체구간인 안성부근에서는 보채다 못해 잠이 들었다. 아내는 “명절도 아니고 무슨 고속도로가 이렇게 막히냐”며 거들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본 자가운전자에게는 익숙한 풍경일 듯싶다. 제기능을 발휘한 게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천안 구간은 교통체증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천안(76㎞) 구간은 이미 도로용량을 초과해 평일 출퇴근시간이나 주말에 2시간30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천안~대구(200㎞) 구간이 약 2시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교통체증이 아닐 수 없다. 시속 20㎞까지 떨어지는 구간도 있다고 한다.

　문제는 주변 신도시 개발로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동탄2 신도시는 2015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30만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위례 신도시도 2017년에 11만명의 입주자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정부가 내려간 세종시에는 2020년까지 30만명이 입주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해결책은 이미 나와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건설이 바로 그것이다. 제2경부는 2009년 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B/C)이 1.28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결론났으나 이후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1년이 가까워지도록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사업방식에 대한 이견 때문이다. 기재부는 민자로 추진하고 싶어하는 반면 국토부에서는 재정을 원한다.

　물론 사업비만 무려 6조8000억원이나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보니 신중을 기하는 것은 당연하다. 민자로 갈 경우 통행료 부담이 따르고, 재정으로 간다면 나라 살림살이에 부담이 되는 등 2가지 방식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

　그러나 이용객 입장에서는 사업방식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민자로 하든 재정으로 하든 제2경부가 하루빨리 개통돼 지금의 시간적ㆍ경제적 낭비를 최소화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제2경부가 개통되면 현재 1시간30분~3시간 정도 걸리는 서울~세종 통행시간이 1시간10분으로 단축되고, 경부선 통행속도도 시속 50㎞ 상향된다고 한다. 더 이상 머뭇거리기에는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정부는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