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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경 신문에 수원시는 공공기관 이전시 무려 323만1583㎡(97만7550평)의 개발 가능지가 새로 확보되면, 저밀도 주거지, 연구개발(R&D)단지, 근린공원 등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 밑그림이 완료되면 도시기본계획을 바꿔 시가화예정용지로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내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시 대규모 택지로 전환할 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곳은..
수원과, 용인 구성 국립경찰대 용지(27만평)와 법무연수원 용지(22만평)라고 하는데

다음은 연원마을 인근 용인 구성 언남동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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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2007.11.15
http://www.hankyung.com/board/view.php?id=land_focus&ch=land&no=1134&page=1&sn=&ss=&sc=&old_no=1132&old_id=land_focus&skin=&keyword=&category=77&sel_order=&desc=desc&cmt_page=1&cmt_order=&cmt_desc=asc


[수도권 개발지도가 바뀐다]

(9) 수원 … 공공기관 떠나는 부지, 저밀도 주거단지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수원지역 개발지도를 어떻게 바꿀지도 관심거리다.

현재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 등 12개 기관이 2012년까지 전북,전남,제주 등 혁신도시로 모두 옮기면 무려 323만1583㎡(97만7550평)의 개발 가능지가 새로 확보된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이들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주거단지나 연구개발(R&D) 단지,근린공원 등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 가운데 주거단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큰 공공기관 이전부지는 작물과학원 등 농업관련 기관이 밀집해 있는 권선구 서둔동,구운동,화서동,탑동,오목천동 일대다.

수원시는 다만 이들 지역이 주거단지로 확정되더라도 저층 아파트 등 저밀도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수원역과 화서역의 서편에 자리잡은 권선구 서둔동 일대 농업진흥청과 작물과학원 등 90만6946㎡에는 지상 12층 미만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중부농업연구소(37만㎡),농업 관련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권선구 탑동의 농업과학기술원과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부지 35만8458㎡에도 저밀도 주거단지와 함께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탑동 원예연구소(45만3894㎡)와 오목천동 축산연구소(42만6554㎡) 역시 주거단지 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상태다.

또 수도권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의 원예연구소(39만350㎡)에는 주거단지 외에 청소년수련시설 등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고,파장동 국세공무원교육원과 지방혁신인력개발원 부지 등 14만2137㎡는 지금처럼 교육.연수시설과 유스호스텔 등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 밑그림이 완료되면 도시기본계획을 바꿔 시가화예정용지로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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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장종회 기자 / 박대민 기자 2007.06.22



공공기관 옮긴 터 택지로 개발

건교소위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안 통과



수도권 규제가 완화돼 공공기관 용지가 택지로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공공기관이나 대학 신ㆍ증설도 쉬워진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공공기관 이전 용지 등을 정비발전지구로 지정하는 등 내용을 담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처리해 전체회의로 넘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비발전지구에서는 도시개발ㆍ택지개발 사업 시행이 허용된다. 대학ㆍ연수시설 신설 금지, 공장 신ㆍ증설과 이전 금지, 과밀부담금 부과 등 규제도 완화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 용지 중 자연녹지 등으로 개발이 제한돼 있던 대규모 토지들이 용도를 변경한 후 택지로 조성될 수 있게 된다. 공공기관이나 대학을 새로 짓거나 증축하는 것도 쉬워진다.

현재 수도권 내에서는 용인 구성 국립경찰대 용지(27만평)과 법무연수원 용지(22만평), 수원 오목천동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용지(33만평) 등이 녹지에서 대규모 택지로 전환될 만한 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비발전지구 지정대상은 당초 거론했던 △공공기관 이전용지 △노후공업지역 외에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낙후지역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역이 법안심사 과정에서 추가됐다.

박무익 수도권정책팀장은 "획일적인 규제가 탄력적인 방식으로 바뀌어 체계적인 수도권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