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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마을 부영 추천이요...

평촌 모든 단지가 다 살기 좋은 곳입니다.
어디를 선택하시든 후회는 하지 않으실 듯 싶네요.
그중 굳이 추천하자면 학의천변단지들을 추천하고 싶네요.

학의천변에는 관악마을을 비롯, 샛별마을, 한가람마을 등이 있지요.

물이 깨끗해 왜가리가 물고기 잡으러 오는 학의천에는 가재도 살구요
(포토갤러리 보세여)..송사리도 살아요...도시에 이런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곳이 있다는 게 사실 놀랍기도 하지요
(어제 보니 애들 물고기 잡는다고 난리더군요...물장구치구..)
또한 학의천과 접해있는 학운공원은 저녁식사후 조깅이나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구요...

북쪽으로 보이는 관악산은 4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구요...
주말에 관악산산림욕장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지요
(도보나 자전거 이용하시면 되구요)..완만한 산세로 유치원생도 무리없이 등반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서울 강남, 사당, 여의도로 가는 버스 다수 있어서 별 어려움없이
출퇴근 가능하구요...지하철도 도보 10분거리내 모두 위치하고 있지요
(구름다리가 있는 산책로를 따라 지하철까지 연결되지요)...

학의천변 단지는 그간 약간의 저평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를
회복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샛별마을을 좋아하나
단지내 적은 평수가 있는 관계로 약간의 핸디캡이 있구요
(사실 따지고 보면 32평이 있는 2,3단지는 적은평수단지인 6단지와는
길하나 사이로 동떨어져 있고 초등학교도 달라 그다지 큰 핸디캡도 아닙니다)...
관악부영의 경우는 그나마 30평대위주로 단지가 구성되어 있어(25평 일부와) 좀더 나은 것 같네요...

여하튼 관악부영이든, 샛별한양이든 학의천변의 아파트들은
다 좋은것 같으니 잘 둘러보시고 현명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