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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푸른마을 삼성에 사는 주민입니다. 살다보니 아직 아이도 엄청 어리고 하여 학군이나 뭐 그런거 상관없습니다.
결혼하면서 회사 다니며 한푼한푼 모아 집값 갚았구요 
이제 아이도 있다보니 조금이라도 큰 32평대 아파트로 옮기고 싶네요  
젤 맘에 드는건 호계동 신성 이나 신도 아파트 인데 그건 울집 팔고는 넘 넘 부담스러운 금액이구요 
지금 현재 같은 아파트 32평대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자고나니 집값오른다는 말 전혀 실감 안하고 살고 있구요. 
어차피 뱁새가 황새는 못따라가니 어마어마한 대출 받아서 평촌으로 들어가긴 너무 무리인거 같아서 그냥 실 수요로 오래오래 살다보면 집값도 안떨어지고 무리없이 편한집을 찾고 있습니다 
효성 공장이 이전 한다느니 뭐 앞으로 개발 운운 하는건 많이 들었지만 지금 사는곳 위치상 재개발이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릴듯 하긴 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집 바로 앞에 임광 그대가?아파트 증축중입니다
물론 새대수도 적고 하지만 지금보다는 큰길앞이라는거랑 새아파트라는게 좋은거 같구요 .
아니면 조금 무리해서 신도나 신성으로 옮기는거나 
울 아파트 32평대로 가는거죠 
울 아파트는 좀 작긴해도 학교 앞이고 
바로 뒤에 나무 많아 공기좋고 그런대로 만족하거든요. 

호계동밖에는 달리 가긴 힘들거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어떤곳이 좋을까요? 제가 집근처말고는 아는데가 없어서 입니다 
참고로 전 32평 2억 정도선에서 집 구하고 있습니다 

경매로 사면 싸다는데 부동산도 경매 낙찰 받아준다고 많이들 올리던데..그거 괜찮을까요?? 
돈 없이 살려니 정말 힘들긴 합니다..ㅎㅎㅎ 조언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