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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인덕원에 지식타운 50만평


게재일: 2005-11-12
한국경제신문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 인덕원 사이 갈현동 일대 50만평이 생산과 주거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대단위 '지식정보타운'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11일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모두 8000억원을 들여 갈현동 일대 50만평을 지식정보타운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다음 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갈현동 일대에 정보통신,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정밀화학,신소재 등 IT분야 업종이 입주하는 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함께 4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식정보타운은 1만2000여명의 상주인구 외 과천의 부족한 산업생산기능을 확충시켜 3만명 이상의 고용을 신규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이 사업을 토지공사와 50 대 50의 지분참여 형식으로 공동 개발키로 하고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8000억원 가운데 4000억원을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갈현동 일대는 현재 과천 의왕 안양 경계지역인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서울 등 해당 지자체의 도시계획과 이해관계가 다소 얽혀 있어 갈현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 및 조정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광역도시계획 확정은 해당 지자체들의 합의로 올 연말까지 확정할 예정이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천=김인완·조재길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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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 이 지역은 호재 만발입니다. 지역적으로 인덕원~과천은 결국 연결될 것입니다. 향후 정치권의 행정구역 단순화로 인한 재개편시에는 실제 행정구역으로도 통합될 수 있습니다. (과천과 의왕시 통합론은 항상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과천 끝부분인 3단지 재건축 삼성래미안 33평 시세가 6억 이상 입니다. 2008년 입주시에는 7억 이상 정도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차로 3~5분 이내인 인덕원지역 33평형의 상승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아무리 낮게 잡아도 5억 이상은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