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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상업지 땅값이 3.3㎡당 4000만원을 넘은 것 같다.

아파트의 미래가치는 입지에 좌우되는데 입지의 좋고 나쁨에 따라 땅값의 가치가 달라진다. 그런데도 아직도 입지의 선악에 대해서 대다수 사람들은 헷갈리는 모양이다. 가격이 조금 싸니까 어디로 간다느니 하는 것은 입지에 따른 땅값의 가치를 모르는 어리석음에 불과하다. 그토록 매스컴에서 떠들었건만.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권 blue chip 아파트에 과감하게 베팅하지 못해 자신을 원망하는 한심한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3.3㎡당 4000만원 넘어버린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의 상업지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이 미래 투자가치 측면에서 대단한 성공을 기약할 수 있겠다.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권 blue chip 에 해당하는 새아파트와 중고아파트의 경우 거대한 복합개발에 따른 후광을 받고 워낙 뛰어난 입지로 인해 3.3㎡당 2000만원 돌파하는데 5년이면 충분할 것 같다.

여기서 새 아파트와 중고 아파트는 각각의 전혀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다. 그 장단점이 어떠한지 각자 연구해 보라. 일견 새아파트를 선호하는건 당연할 수도 있다. 대개 투자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새아파트에만 주목을 한다. 그건 뛰어난 입지를 지닌 중고아파트의 가치를 모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비록 하락추세지만 강남을 보면 답이 나온다. 대치동 빅3 전부 20년이 넘은 낡은 중고 아파트인데 3.3㎡당 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대치동 빅3 개포우성 선경 미도 주변의 높은 땅값에 기인한다.

서울 강남의 모든 시스템이 해운대에 적용될 수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면 부자가 되는건 포기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권은 강남과 시스템 측면에서 매우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걸 부산 사람은 아직도 모르고 있는것 같다. 입지와 땅값의 중요성도 그렇고 좀 더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할 것 같다.

입지의 가치는 대세 하락기에 그 위력을 발휘한다. 이것도 연구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