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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는 왜 센텀시티이어야 하는가--

지금부터 우동 지역을 돌며 지역내 입에 오르내는 관심있는 지역과 아파트등을 탐방하게 될 것이다. 먼저 아파트보다 센텀지역부터 방문하겠다.
어디까지나 내고장 명물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써빙할 목적으로 할 것이며 아무쪼록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단 여기에서는 주로 부동산 영역에서만 언급될 것인 바 혹시 본의 아니게 필자가 결례되거나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도 그에 대해서는 안티들의 건설적 고견을 들을 자세도 되어 있다. 객관적인 눈과 발전적 측면에서 이어지는 씨리즈를 보아주었으면 한다.

첫번째 방문은 해운대의 대표 브랜드 센텀시티지역 부터 시작할 것이며 이어서 여러 관심 아파트들을 방문하며 마린시티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

그럼 맨먼저 센텀시티 부터 방문하도록 하자.
센텀시티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2동 옛 수영비행장자리 일원이다. 또 이곳은 우동뿐만 아니라 재송동 일부가 자리를 함께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략 약 35만평 부지에 건설중이다. 면적으로 보면 이는 좌동 신도시의 1/3수준이 좀 넘고 양산 물금신도시의 1/9정도의 수준이다.
그러나 그 규모에 비해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보다 몇갑절 엄청나다.

'CENTUM'이라는 말의 의미부터 짚어보자. 이 말의 의미는 숫자로 '100'이라는 뜻이다. 100은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최고라는 의미일 것이고 풍부하고 모자람이 없는 원만하며 완벽하다는 의미의 가치를 함축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CENTUM CITY'는 보통의 주먹구구식 평범한 도시가 아니다. 이는 부산광역시에 의해 수년동안에 걸쳐 고도로 입안된 최고수준의 첨단 복합 계획도시인 것이다.
센텀시티를 그저 신도시 정도의 개념으로 보면 실례의 말씀이다.
일반적으로 도시라 하면 그저 상가나 여러 건물이 뻐곡히 들어서고 사람들이나 북적대면 그저 도시라고 하고 그 규모에 따라 대,소도시로 구분된다.
그러나 센텀은 그 경우와는 전혀 다르다. 기능면이나 도시공학적 측면에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검증하면서 거의 손색없이 건설되고 있다.

또 센텀은 설립당시의 구상부터가 다르다. 복합도시로 계획되었다는 점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복합도시가 몇군데 있다.
그러면 복합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주거- 상업- 업무를 동시에 발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하는데 센텀이 바로 그 완벽한 복합 첨단 미래도시로 설계된 것이다.

그리고 각종 도시 인프라구성은 말할 것도 없고 개발취지에 걸맞게 IT, 쇼핑, 위락, 주거, 상업, 영상클러스터 구축, 관광엔터테이먼트, 국제비즈니스업무,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 건립, 전시컨벤션센터등 각종 다양한 프로젝트가 봄철 꽃밭의 새싹처럼 움이 하나씩 하나씩 돋아나오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다 제껴두고 아파트 가격 오르는 데만 신경들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모자라 제2Bexco를 동부아파트옆 시립미술관 앞에 건설 계획중이고 곧 설계 이어서 착공에 들어갈 모양이다.

이곳은 한국, 부산시민들만의 도시가 아니다.
찾아오는 세계인, 자연,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내는 세계속의 도시로 태어날 것이다.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인재들이 살며, 일하며,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형성되는 것이 바로 센텀시티 프로젝트의 개발 철학인 것이다.
아니라면 신세계가 별 미래가치 없는 이곳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 것인가.

센텀시티를 두고 앞에 흐르는 수영강과 뒤에 받쳐주고 있는 장산의 자연 캐릭터는 큰 헬퍼로 매김하게될 것이다. 그러니 수영현대와 삼호가든이 주목받게 되는 것이다.

이곳이 형성된 후 발전의 축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중요한 것은 이곳을 무대로 전개되는 이동인구다.
울산인구의 유입으로 부산시민의 감소분을 여기에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벡스코 바로뒤 삼환아파트 정문앞에 부산-울산간 운행될 전철 우동역이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서 시립미술관역과의 지하철 환승까지 되니 이제 이 일대와 센텀시티는 울산사람들로 들끌게 될 것이다.
울산과는 30분 거리가 되니 주거와 업무, 그리고 쇼핑에 있어서는 울산은 부산의 한 구역으로 존재하게 될른지도 모른다. 이래서 이 부근 동부올림픽과 삼환이 뜨는 한 이유가 될 것이다. 그래서 아파트는 입지가 중요한지도 모른다.

센텀이 완공되는 날 하루 임직원이 7만에 이동인구가 30만에 이를것이라고 한다. 엄청난 숫자다.
이렇게 되면 해운대구청의 세수증대 및 구민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필자도 센텀이 어느정도 성숙되어가면 일자리 하나 없나하고 이 나이에도 한번 돌아다녀 볼 생각이다.
이쯤되면 센텀이 왜 센텀이어야 하는가를 유추하게 될 것이다.

요즘 부뱅 해운대 게시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것은 센템파크와 제니스다. 그만큼 그들 지역 브랜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센텀시티 지역 자체만 언급했지만 다음에는 위의 두 아파트에 대해서도 언급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벡스코 바로뒤 삼환아파트와 그 주변일대의 상가등의 미래가치에 대해 피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