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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델리스는 오피스텔이고 마린은 앞동이 아파트입니다. 따라서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안되고 욕조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아시는 분은 다 압니다. 콘크리트 벽체 구조가 아닌 콘크리트 골조 라멘식 구조이면 제멋대로 구조 변경 가능합니다. 입주 검사 후 욕조 설치 가능합니다. 바닥 난방은 어렵습니만 콘도에서의 생활에는 바닥 난방의 잇점보다는 아무리 전기를 사용해도 누진되지 않는 오피스텔의 장점 무시 못합니다. 여름 냉방비가 걱정인 주복에서는 이루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델리스가 가진 오피스텔의 단점은 거의 극복되거나 까멜리아 오뜨처럼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의견)
주거용 O/T의 전기세 누진문제 곧 조치 들어간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문제 입니다.
구조 변경이 문제가 아니라 층간소음 및 생활의 편리성의 문제이며, 부산사람들의 OT에 대한 매너리즘이 문제입니다.
또한 한국사람 전통의 온돌을 느낄 수가 없다는데 상당히 큰 디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예, 맞습니다. 조망권이 없는 세대는 그쪽 콘도로 들어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이미 시세가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그리고 자연적인 환경을 말씀하시는데 이미 다 아시겠지만 부산에 바람이 들이치면 분지 지역인 철마나 정관, 동래라면 모를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바다물이 들이칠까봐 꺼린다 하시는 분도 있지만 지난 번 매미 때 주차되어 있는 차들 아작 났던 남천비치 300동 라인 시세가 태풍 매미 때문에 어디 꿈쩍이나 했습니까? 저도 조망 있는 오피스텔에 있습니다만 사실 요즘은 조망 좋은 날이 가뭄에 콩 나듯 입니다. 저도 처음에 서울에서 내려왔을 때는 조망이 제1 순위여서 달맞이 빌라쪽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1년에 300일은 뿌옇고 그런 날은 짜증만 났습니다. 그 점이 제가 차후에 집은 나무 많은 롯데에 고른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래도 해운대에 사니까 낮에 쓰는 개인 사무실은 조망 좋은 곳에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있는 분들은 뽀대 나는 집을 좋아하시니 태풍이 아니라 뭐가 와도 바닷가 집의 인기는 여전할 겁니다.(까멜리아를 보십시오. 보수적인 어르신들이 얼마나 많이 삽니까?)

(저의 의견)
2년전인가요...매미때 수영만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만약 한화콘도만이 아닌 모든 주복이 다 들어선 상태에서 그런게 하나 더 온다면...
삼익이 입었던 피해는 뉴스거리 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한화콘도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그런데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 합니다.



3. 삼성물산 래미안은 수도권에서나 쳐주지 서울 본 바닥에서는 별로입니다. 특히 층간 소음 크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원래 삼성물산 건설부분은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IMF 때 대우건설, 현대건설 주춤거릴 때 대량 수주로 단단히 한몫 잡아서 탑 5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 때 삼성물산 애들이 하도 데데하게 굴어서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들어서게 되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잘 나가는 건설사 임원들 분 집은 현대 산업개발 것으로 선택하는 분들 많습니다. 분명히 1군 중에서 최고 네임밸류는 현재 아이파크와 GS 자이, 그리고 대우 푸르지오인데 브랜드 고급도가 아이파크가 우월합니다. 래미안은 거기에 비해 조금 떨어집니다. 롯데 캐슬급입니다. 그리고 트월은 이미 트럼프 네이밍을 쓰지 못하니까 그 이름은 이제 한국에서 듣기 어렵습니다. 브랜드는 건설사가 주기적으로 관리해줘야 빛이 납니다. 이미 사용연한이 끝나버린 브랜드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 이제 트월은 브랜드로만 보면 특군이 아닌 열외가 될 공산이 큽니다. 브랜드는 중요합니다. 브랜드가 중요하지 않으면 뭐하러 건설사들이 기를 쓰고 광고들을 해 댑니까? 개인적으로 남천비치 기존 재건축 분양도 코오롱 하늘채라서 흥행이 잘 될지 걱정입니다. 중앙도 GS 끌어들여 용호동에 메트로 하이츠 분양하니까 분양 잘 되지 않았습니까? 그냥 중앙 건설이었으면 흥행 그렇게 안되었습니다. 앞으로 브랜드는 더 중요합니다. 장산역 4거리 화목과 대원 그리고 벽산의 시세를 보시면 브랜드가 아파트 시세를 어떻게 운명 짓는지 절감하게 됩니다. 아이파크의 브랜드 밸류는 당연히 국내 최고입니다.


(저의 의견)
사용연한이 끝난 브랜드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희소성때문에 더 먹히는거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트럼프 이름뿐이지만 미국에선 절대로 아무대서나 그 건물 짓지 않습니다.
아이파크 네임밸류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제 주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치 않더군요.
장산역 주변 화목과 대원 벽산의 비교는 제가 말씀드린봐와 같이 1군끼리의 비교가 아닌 관계로
이 내용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4. 센텀파크 및 스타 와 수영만은 같은 생활권 아닙니다. 요 근처 사시는 분들은 분명히 베네시티를 기점으로 대우마리나부터 수영만 동부올림픽까지 충렬로 오른편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십니다. 트럼프 센텀과 센텀파크, 새한센시빌 정도가 같이 묶이고 민락동 푸르지오, 롯데 캐슬, 그리고 신축 중인 수영만 아이파크가 또 하나로 묶인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산부지 아이파크 시세는 날개를 달지 아니면 완전히 꽝 날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허나 현재 센텀파크 59평 전망좋은 남서향 최고층은 7억, 69평은 9억까지 호가가 있습니다. 그러면 만약 이 시세라면 집주인들이 갈아타고 싶은 욕심이 당연히 날 겁니다. 게다가 새 아파트에만 시세 차익이 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아는 부동산 달인들이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겁니다. 실제로 69평 올 봄 7억 넘을 때 센텀파크 정리하고 베네시티로 들어오시는 분 많이 봤습니다. 머리는 아니나 어깨는 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지금 이 시세라면 센텀파크 대형평형과 현산부지 50평대는 대체재로서의 경쟁은 피할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센텀스타는 현산 주복에 비해 상대우위가 거의 없습니다. 상당한 시세 잠식이 있을 겁니다.


(저의 의견)
김재형님께서 센텀시티의 중심부까지의 거리를 센텀파크와 비교해서 말씀하시길래
같은 생활권역이라고 했습니다만 저도 그 바운더리를 어떻게 정해야할지 의문입니다.
또한 센텀파크 69평이 과연 호가가 9억이라도 거래가격이 그 정도가 될까요?
제 아파트지만 그것 역시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센텀파크는 몰라도 스타라면 조망권, 생활편리성, 앞으로 기대되는 학군, 앞으로의 교통등 모든 면에서
현산주복 및 수영만 주복을 능가하면 능가했지 절대로 처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센텀스타가 시세잠식이 있다면 글쎄요 베네시티, 트럼프 마린, 아델리스...
수영만 주복들 역시도 절대로 거기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냉정히 판단해서 수영만에서 센텀시티의 모든 아파트는 같은 생활권역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영만 주복이 그렇듯이 센텀스타에도 옥석이 있으니 가려가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센텀스타가 분양가도 비쌌지만 수영만 주복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더 더 높이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