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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제가 사실관계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전 글에서 정정을 했습니다.


구갈역세권에 대한 시각차가 저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군요.

님은 신갈오거리가 상가정리는 잘되있지만 거기서
지하철 공사하면 도로가 마비되기 때문에 역을 건설하지
않는것이다 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요. 물론 거기서
공사하면 교통 마비 되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역이 생겨도
마비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도로폭이 좁아 버스정류장도
한참 떨어져 있고 자가용을 잠시 정차하기도 불가능한
신갈오거리에 전철역이 들어오면 그혼잡은 안봐도 비디오죠.
또한 경전철도 절대 들어올수가 없겠죠......

전글에서도 제가 말했듯이
님이 말하는 그 지저분한 건물들(구갈1지구,신갈구도심)
이 구갈역을 에워싸고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님도 공사중인 녹십자의 위치를 잘 알것이 아닙니까..??!!
큰 대로와 하천을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녹십자와 그옆에 있는 태평양,삼양이 전부 이전하면 10만평이
넘는 부지가 확보됩니다. 그곳에 용인시가 대대적으로 역세권
개발을 한다는 것입니다. 용인시외버스 터미널이 이미
계획되있고 각종 쇼핑,업무,상가,문화,교통시설들을
복합적으로 개발한다고 용인시에서 밝혔는데.....
웬 소규모 역세권 상가형성?? 웬 금정역=구갈역???
그리고 이부분은 읽으면서 약간 웃었는데요
환승역 주변은 시끄러워서 사람들은 환승역을 싫어한다고
하셨는데 미금역 주변 주민들이 신분당선을 미금역에도
환승시켜 달라서 항의하는 것을 상기하시길 바라고요
신갈지구나 구갈1,2지구에 구갈역이 유동인구가 많아서
시끄럽다고 느껴질만한 단지는 제가 보기엔 없습니다.

이런데도 님께서 구갈환승역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싶지
않다면 용인시청에 가서 항의하시길 바랍니다.
""구갈역은 금정역과 같이 발전 가능성이 희박하니
대규모의 역세권 개발은 취소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