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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님의 불편한 심기를 건드렸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글의 요지는 전체 화합의 장과 용인발전의 길을 모색해야한다는 것이고요, 절대 신갈/구갈1,2지구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는 점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범동백권이라는 표현은 삼가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갈/구갈1,2지구는 오래전부터 용인 교통의 요지로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또하나의 독립지역입니다. 그리고 분당선 연장선 계통시 더욱더 편리한 인프라가 구축될 지역입니다.

좋은 곳에 사시는 많큼, 좋은 맘으로 받으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구갈2지구에 삽니다. 좋은 이웃입니다. 어쩌면 같은 아파트일지도...

그리고 동백은...다들 미래가치를 보고 온 사람들입니다. 현재모습은 님말씀데로 신갈과 구갈을 거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는....동백이 신갈과 구갈을 거쳐가는 횟수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 보여집니다.

동백-분당간 고속도로....분당까지 5분.....정자역까지 10분... 환승후 강
남역까지....26분에 도착하겠지요..,,.

삼막골-연수원 도로....수지까지 5분....영덕-양재간 고속도로로 접속하여
양재까지....20분에 도착하겠지요....

하지만 제가 아는 동백민들은 교통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동백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고 온 사람들이고, 구갈3지구와 상하동도 동백을 조금씩 닮아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데로 범동백권은 신강남권의 핵심인 고급주거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고급인 사람들...대중교통 별로 관심없습니다....

성남....중원구/수정구/분당구....서울 접근성은 중원/수정구가 훨씬 좋습
니다. 하지만 현 시세는.....

고양....덕양구/일산구....서울 접근성은 덕양구가 훨씬 좋습니다...하지만
현 시세는....

분당보다 멀리 있는 죽전이 분당을 조금씩 추월하고 있습니다.

상기의 아이러니에 대한 원인을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답이 보이리라 생각됩니다.

님과 제가 살고 있는 신갈/구갈1,2지구는 고급주거지의 이미지 보다는 교통망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하리라 보여집니다...물론 전통적인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신갈5거리를 중심으로한 신갈/구갈1,2지구는 지속적인 교통여건의 발달로 점점 번창하리라 생각됩니다.

동백이 부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고급스러운 고요함의 친환경 도시라면...
신갈/구갈1,2지구는 편리한 고통망의 핵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