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작년에 평촌에 폭풍이 한 번 휘몰아치고 현 정권에 뒤통수 맞은 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이러다가는 집 한채 장만하다가 인생 끝나겠다는 위기감 속에 어렵사리 30평대 한 채

를 장만했습니다..

8.31 직전이니 꼭지였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 때라도 장만하지 못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보면 정말이지 끔찍합니다..


그러나 집 한채 가진 저도 요즘의 상승은 별로 반갑지가 않습니다..

집 값 오르는 것이 개인적으로 손해는 아니고 대출이자도 100만원 가까이 나가다보니

어느 정도는 올라야 본전이겠습니다만..


저 개인을 떠나서 이 게시판에 집값 올려보겠다고 서로 동네 비판하면서 이전투구로 아우

성치는 무리들을 보면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녕 그들은 누구이며 무엇때문에 그렇게 혈안이 되어있단 말입니까..


최근 강남, 분당, 평촌등 신도시의 상승 속에 무주택자는 어떤분노와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건전한 노동과 근로보다는 집 한두채 잘 사냐 못사냐에 중산층이 갈리는..

목 좋은 곳에 집 한채 먼저 사고 늦게 사는 차이가 이리도 심해서야 어찌 정상적인 사회라

고 볼 수 있겠냐는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 유주택자의 90%가 1주택자이고 나머지 10%가 2주택자 이상입니다..

다시말해서 90%는 집값이 오른다해도 팔고 이사갈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판교로 비롯된 투기 열풍.. 광풍이 꺼지는 날..

국가 경제도 꺼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속에서..

비 정상적인 집값 급등이 심히 걱정입니다..


강남이면 어떻고 강북이면 어떻습니까..

원래 자기사는 동네가 살기 최고로 좋은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