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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분양할때 보다 p가 1억5천-3억 까까이 올랐군요.
안양이마트에 가다보면 입이 방긋해지는걸 지나가다 확~눈에 띄면 십중팔구는 래미안주민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혹자는 아이고 나도 저 래미안에 살걸 왜 엉뚱한곳에 이사가서 이 아파트는 왜 안오르지??하고 후회로 눈물로 지새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또한 너무 일찍 팔아서 재미본 투자꾼들이 지금 더더 오르는걸 생각하면 아이고 그때 팔지말걸..하고 후회하고요..
참 갖가지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얼마전 신문에 보니 노후에 먹고 살려면 3-4억 정도 있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자기의 노후자금을 래미안에 투자한다는건 솔직히 반대합니다.
직장인들이 월급생활해서 1억 저축하기 빠듯한데 생판 모르는 남(래미안 주민)한테 자기의 노후자금(프리미엄)을 갖다바치면서 꼭 래미안을 사야되는지 한번 더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주변을 의식해서 꼭 비싼아파트 브랜드에 살아야 하는지 생각도 해야 되고요.눈을 돌려보면 저렴한 새 아파트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면 래미안쯤 껌값으로 생각하며 살수 있는지 모르죠..
어쨋든 안양에 집을 장만하시려는 분들 한번 더 생각하고 좋은집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격언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