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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동은 초중고가 다 있긴 하지만 중학교가 부족한 탓에 지금도

꽤 시끌시끌 합니다. 사실 이건 천천동뿐 아니라 수원 전체적으로

그런건 아닐까 싶습니다. 해서 배정도 근거리로 하고 재학기간을

고려해서 한다는 입법 예고도 교육청 홈피에 공고되어 있습니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재학기간까지 고려한다고 하니 별로

좋은 조치란 생각은 안듭니다. 부족한 학교를 보충할 생각은 않고

그 책임을 부모에게 돌리고 있으니까요. 내집 있는 사람들이야 그냥

눌러 있어도 상관없지만 전세사는 사람들은 전세금 올랐을 때 못

올려주면 이사가란 것과 같으니 씁쓸하기 까지 합니다. 게다가 그 문제

로 엄마들간 불협화음도 제법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간

그 근처로 전학간 아이들 다 왕따 만드는 거 아닐까 싶구요.. 신중해야

할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이건 분명 사견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위장전입도 많아서 실재 그쪽에서 가까운 학교보다 조금 먼 곳으로

배정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천동 아파트에는 거의 다 장이 서고

롯데마트도 상업지구도 멀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롯데마트 옆에 작은 공원도 있구 학원도 제법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가끔 sk에서 냄새가 날라오긴 하지만 이것도 이사간다고 하니 조금

참고 기다리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자동차

회사중 한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이 삽니다. 이것 베스트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에도 많으신 듯 합니다.

정자동에 수영장 시설이 3군데 (한곳은 공사중) 있어서 그곳으로

수영다니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많고 동남보건대에서 하는 여러가지

교육(가령 영어, 기타 자격증 공부...어른, 아이도 있음) 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녁이면 거리가 한산한 편입니다. 유흥시설이 많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분양가에 비해 엄청 올랐고 지하철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투자가치는 지식이 짧아 잘 모르겠고

자녀들 키우며 살기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짧은 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