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주공에서 노원구는 가깝구요... 늘 덕소에 사시는 분들 한강자랑이 장난아니던데요..장현주공에서 보는 왕숙천 풍경도 장난아닙니다. 왕숙천은 2급수이구요. 어제도 서울에서 물놀이하구, 고기도 잡구, 고기도 구워 먹구... 그러다가들 가더군요. 우리도 토요일이면 삼겹살에 불판 가지구 내려갑니다.
장마가 시작됐군요...비오구 이틀정도 지나면 물이 깨끗합니다. 저도 한깔끔합니다. 근데 비오구 나서 하루 이틀 지나면 그 물이 아까워서 아이들하구 물놀이 내려갑니다. 택지개발이 진행된걸루 알구요. 토지개발공사에서 임시사무실도 open한걸루 압니다. 우리집은 꼭대기층이라 종종 촬영도 옵니다. (교문운전학원,토지개발공사에서요..) 그리구 저는 3년전에 서울에서 이사왔는데요~ 서울에서 살던 이웃도 2집 이사와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한 집은 동덕여대 부근이 직장인데 북부간선도로로 30분 출퇴근하고 있구요, 또 한집은 직장이 상봉동입니다. 우리 세 집은 겨울이면 직접 만든 썰매와 고구마, 호일을 가지고 내려갑니다. 신나게 썰매타고, 눈덮힌 빙판에서 축구도 합니다. 그리구 모닥불에 고구마, 감자 호일에 싸서 구워 먹기도 합니다. 좋은 경치를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친환경적으로 살고 있답니다. 심심하면 이 곳에 들러 동네 자랑,아파트 자랑 구경만 했는데요, 오늘 장현주공을 문의하신 분이 있어 저도 우리동네, 우리아파트 자랑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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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3/06/23 | 조회 764 
장마가...
남양주 장현주공에서 노원구 상계동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한 40~5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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